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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흥군 구리시 순천시
[지자체 오늘 뉴스] 고흥군 구리시 순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26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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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시재생 뉴딜 사업 ‘다시 반짝이는 별, 고흥’ 본격 추진]

 

- 지난 14일 설계업체 선정, 5월 용역 착수, 올 12월 착공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고흥읍 구도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다시 반짝이는 별, 고흥」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건축설계 공모 평가 및 설계업체를 지난 14일 ㈜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당선작은 개방성이 좋고, 공공건축물 특화 거리와 연계되어 자연스러운 동선 계획 및 가변적인 공간 조성 계획으로 높은 투표율을 얻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으로 창업 육성 공간의 수제 맥주 브루어리(남계리 605번지), 활력 거점 공간의 고흥 커뮤니티 라운지(남계리 576번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공간의 복합커뮤니티센터(남계리 551-1번지), 주민들의 거점 공간의 고흥 사랑방(남계리 461번지)이 들어서게 된다.

당선작을 바탕으로 5월 용역을 착수해 올해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며, 2023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74억 1천만원을 투입해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효율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의 다양한 거점 공간들을 건립함으로써 고흥읍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구리시, ‘2022년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공모 선정]

 

-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활동지원 주관, 청소년 사업 국비 3천만원 확보

구리시(시장 안승남)의 ‘청소년, 행복 창의 의제 프로젝트-하자 GO’가  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활동지원 주관 ‘2022년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청소년, 행복 창의 의제 프로젝트-하자 GO’ 사업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의 의제를 제안하고 정책화하여 실천하는 프로젝트다.

청소년 회의체 및 대표단과 이들의 활동을 도울 대학생 프로젝트 리더를 구성하여 의제 발굴 토론과 5대 의제 채택을 위한 투표 활동을 진행하고, 주민참여예산제 발의 및 캠페인 등 청소년들의 주체적으로 실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청소년 회의체 활동에 참여 가능하다.
 
5월부터 회의체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전문 자문단 구성·운영, 의제 설정 및 실천 활동 등을 11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청소년 스스로 의제를 찾아서 제안하고 실천해나가는 활동 경험을 통해 훌륭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 이 사업뿐만 아니라 모든 청소년 사업들이 청소년의 자율과 자치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구리시는 앞으로도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순천시, 2023년도 국고 확보 광폭 행보 시동]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

 

- 23개 공모 사업선정, 1123억 원 국고 확보

순천시가 2023년도 국고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25일 ‘23년도 주요 현안 사업 국고 활동 보고회’를 갖고 국고 건의활동 중 중앙부처가 제시한 의견과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앞서 시는 여러 차례 보고회를 통해 111건 7조1311억 원(2023년 국비건의 4716억 원)의  대규모 현안 사업을 발굴한 바 있으며, 기존에 발굴했던 공모사업 외에 새정부 국정 과제에 맞는 30여개의 신규 공모사업을 추가 발굴하여 4월 현재 50개의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그중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시범 사업 969억 원, 상병 수당 시범 사업 100억 원 등 23개 사업이 선정되어 1123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2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산림청 등을 방문하여 사업을 건의하는 등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 현안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새정부 국정과제에 지역 핵심사업 반영을 위해 인수위를 방문하여 순천 정원 도시 조성 등 10건의 지역현안 사업을 건의하였고, 7일에는 보성군과 세계유산인 여자만 갯벌 보호를 위한 공동 협력 회의를 개최하여 3000억 원의 여자만 국가갯벌 습지 정원 사업을 전남도와 해양수산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전남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 300억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지식산업센터 구축 320억 ▲유네스코 여자만 갯벌습지 정원 조성 3000억 ▲외서 특화 농공단지 조성 359억 ▲국립 민속박물관 호남분관 유치 480억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350억 등이다.

지역의 핵심 SOC사업은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예타선정 ▲경전선 전철화 2500억 ▲국도2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건의 등이다.

공모사업은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시범사업 969억 ▲전남 디지털 에니메이션 센터 조성 300억 ▲농촌협약사업 425억 ▲상병수당 시범사업 110억 등이다.

또한 전남도 균특 전환 사업은 ▲남도 예술의 전당 건립 1000억 ▲정유재란 전적지 역사 공원화 사업 668억 ▲순천만 오토 캠핑장 조성 30억 ▲코리아둘레길 관광 명품화 사업 20억 ▲자료중심 통합 도서관 건립 200억 등이다.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연고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인맥을 총동원하고, 정부 예산 편성 흐름도, 정부·국회 예산 심의 대응, 설득 논리 개발 방법, 사전 이행 절차 등을 수록한 국비 확보 활동 매뉴얼을 전 직원에게 배부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국비 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손점식 순천시장 권한대행(순천시 부시장)은 “국비 사업은 지역경제에 파급 효과가 큰 만큼 정부 동향을 사전에 파악하고 적극 대응하여 내년에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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