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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마스크 벗는 날, 5월 2일부터
야외 마스크 벗는 날, 5월 2일부터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2.04.29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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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 이상 모임에선 착용
김 총리는 29일 오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원칙적으로 해제한다"고 말했다.

 


오는 5월2일 월요일부터 실외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 다만 50인 이상이 모임 행사나 시설 이용 땐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정부는 정점 이후 6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방역 상황과 일상회복에 대한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고려해 방역을 계속해서 개선해나가기로 했다"며 "다음주 월요일, 5월2일부터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원칙적으로 해제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밀집과 이용행태에 따른 감염 위험을 고려해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 행사,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장 등 (실외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현재와 같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밀집에 따른 감염 위험 가능성이 여전한 만큼 50인 이상 모이는 야외행사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남겨두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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