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연금 복지 전문가
윤석열 정부 초대 대통령실 사회수석에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안 교수는 현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 교수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스웨덴 스톡홀름대 국제대학원에서 석사를 받고 스웨덴 웁살라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고용복지분과 인수위원을 지냈다.
안 교수는 연금·복지 전문가로 꼽힌다. 윤석열 당선인 인수위에서 윤석열 정부의 사회·복지 정책을 설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윤 정부가 제시할 비전과 국정과제, 핵심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인수위 측은 "안 내정자는 향후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가 긴밀히 소통하며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걸친 정책을 수립,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1969년 서울 출생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학사 △스웨덴 웁살라대 사회학 박사 △18대 대통령직인수위 고용복지분과 인수위원 △20대 대통령직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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