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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여수시 의정부시 충주시
[지자체 오늘 뉴스] 여수시 의정부시 충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17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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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운영]

 

-5월 13일부터 6월 18일까지…‘성 평등 도시 여수 만들기와 여성리더십’ 주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5월 13일부터 6월 18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간의 자율적 모임체로 이번 제2기는 지난해 8월부터 내년 8월까지 2년간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발굴과 제안, 공공시설 등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현장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홍보와 의견수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여성친화정책의 파트너로서 시민참여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재)전남여성가족재단과 계약을 체결하고 한 달여에 걸쳐 총7회, 25시간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첫 교육은 지난 13일 전남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이 시청 회의실에서 “성평등 도시 여수 만들기와 여성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단원은 “여수시가 시민참여단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는 만큼 성 평등과 관련한 지역 현안들을 깊이 있게 고민하고 실현가능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정책을 위한 민관 소통의 창구로서 다양한 의견제시와 홍보 활동 등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 역량강화 교육으로는 ▲여수시 공간모니터링(천안시 성평등 전문관 윤금이) ▲지역성인지 예산 검토(전남양성평등센터 김혜진 센터장) ▲여성친화도시 정책제안서 작성 및 지자체 환류(에듀잉코리아 이혜경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가 이어지며, 6월 18일 도시재생 선진지역 벤치마킹(전주시 선미촌 등)을 끝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의정부시,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최우수상’수상]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기도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시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세무조사 실적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법인 세무조사 추진 실적, 세무조사 이행률 및 직무환경 개선 노력도 등 6개 지표를 평가했다. 결과에서 의정부시는 600점 만점에 568점을 획득해 31개 시군 중 최고의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세무조사 담당 공무원들이 매년 세무조사 전문교육 이수, 세무조사 기법 연구, 대법원 판례 및 각종 사례 등을 수집 연구해 지방세 세무조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한 노력으로 얻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세무공무원의 역량 강화 활동으로 납세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지방세 관련 조력자의 역할을 함께 병행해 기업의 만족도 또한 높였다.

2021년에 ▲대규모 단지 개발사업 법인 중점조사 ▲대도시 내 법인 부동산 취득 중과세 실태조사 ▲종교, 기업부설연구소 등 감면 부동산 직접 사용 조사 ▲과점주주 일제조사 등 실시해 과소신고, 부정감면, 무신고 등 법령을 위반한 법인을 적발해, 전년 대비 추징 실적이 2배 이상 증가된 34억 원을 추징했다.

시는 세금을 성실하게 신고하고 잘 내는 기업에 대해서는 납세자 중심의 친화적 세무조사 방법을 계속 추진해 기업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지능적인 방법을 동원한 탈세 기업에 대해선 강력한 세무조사를 추진해 공평하고 건전한 납세 환경 조성에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 세무조사 유예, 체납처분유예, 징수유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받은 납세자는 가산세 부담을 줄이고, 유예기간 동안 체납처분 독촉을 받지 않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다소 줄일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피해 기업에게 지방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두환 충주시장 권한대행, "지역사회 안전망 유지에 주의할 것"]

 

-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경계, 과수화상병 예방 위한 농가 협력 등 강조

김두환 충주시장 권한대행이 지역사회의 안전망 유지에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김두환 충주시장 권한대행은 16일 현안업무 영상회의서 “지난 주말 소태면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지만 신속한 조치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휴일에도 주민 안전에 전력을 다해 준 직원들과 관계기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산불의 원인이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작은 불씨가 가족과 이웃을 향한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경계심을 시민들과 공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확인되며 농가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방제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각오로 지금처럼 철저한 관리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과수 농가에서도 농작업 시 빈틈없는 소독을 실시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할 수 있게 적극적인 홍보에 매진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김두환 충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에 가려져 자칫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위협하는 여러 문제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부서마다 업무의 공백·지연이 없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개선해 달라”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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