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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고창군
[오늘의 지자체] 고창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19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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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성지된다!’.... 고창군 황윤석실학도서관 본격 착공]

국내 최고의 건축가가 설계해 화제를 모은 고창군 ‘황윤석 실학도서관’이 착공에 들어갔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된 생활SOC복합화 사업인 ‘황윤석실학도서관 건립사업(고창읍 월곡리 뉴타운일원)’이 드디어 첫발을 내딛었다.

도서관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검토 승인, 2020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선정, 건축설계 공모 및 각종 인허가 절차를 착실히 수행해 왔다.지난 4월 군민공모를 통해 ‘황윤석실학도서관’으로 명칭이 확정됐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 교수가 설계를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큰 나무 아래서 책을 읽는 느낌을 내기 위해 목구조로 설계하고, 2층 건물이지만 비대칭적인 지붕이 내는 착시효과로 한국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살렸다.

100m에 가까운 기다란 박공지붕을 얹은 도서관이 완공되면 사람을 불러 모으는 건축의 힘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서관은 총사업비 190억원(국비59, 지방비131)을 투입해 건축연면적3815㎡,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24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에 맞게 지하1층은 동아리실 등 생활문화센터, 지상1~2층은 개방형 열람실, 자료 공간, 문화 강좌실, 청소년공간과 북 카페 등이 설치된다.
 
고창군청 오태종 문화예술과장은 “군민의 지식정보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평생교육 증진에 크게 기여할 황윤석실학도서관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전사고도 없이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로컬잡센터, 지역일자리 발굴 및 농촌일자리 해결에 박차]
 - 창업생태계 활성화 사업, 특화일자리 사업 등 본격 추진

고창군로컬잡센터가 관내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고 농번기 구인난 해소와 지역 내 구인·구직자 발굴 등 군민에게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잡센터는 ‘고창군 청년&중장년 창업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비·초기 창업자를 초기 단계에 지원·육성이 핵심이다. 고창군에 주소를 둔 청년(만 39세 이하) 또는 중장년(만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또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특화일자리 사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인·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 새로운 일자리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근로환경개선사업·인사노무 컨설팅·비대면 역량강화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 12일 고창·흥덕·선운산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창군로컬잡센터는 개소 3년만(2021년기준) 알선 4454명, 채용 2203명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동행면접 및 채용행사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통해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전문적인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0년도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역량을 뽐냈으며, 현재까지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농생명식품 산업을 중심으로 군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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