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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친환경소재 생산 확대
SK케미칼, 친환경소재 생산 확대
  • 백준상
  • 승인 2012.02.2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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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주력상품인 ‘스카이그린’과 ‘에코젠’ 생산 확대를 위해 원료·생산공정 증설과 시운전을 조기완료하고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고기능성 투명 플라스틱인 스카이그린은 생활용품과 가전제품 등의 제조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친환경 PETG 소재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SK케미칼과 미국 이스트만코닥에서만 생산하고 있다.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한 고내열·투명 소재인 에코젠은 내화학성이 우수하고 인체에 유해한 BPA(비스페놀A) 등의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아 생활용품과 전자, 자동차, 건자재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친환경소재.

최근 EU(유럽연합)과 미국 등이 자체 BPA 규제를 확대·강화함에 따라 유아용품과 생활용기, 산업용 자재 분야에서 이들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이번 조기 증설·가동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해 2조 이상 규모의 글로벌 시장에서 지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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