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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양평군
[오늘의 지자체] 양평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26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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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추진]
 

 

-‘양평을 더 행복하게’, 5월 24일부터 매주 화요일 12회기 운영

양평군(이계환 부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2019년부터 아신대학교와 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학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아신대학교 중장년 행복캠퍼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양평을 더 행복하게’ 복지대학 과정을 개설해 지난 24일부터 매주 화요일 12회기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그간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원해왔던 교육과정인 ▲상담의 기초기술과 진행과정 ▲갈등 해결하기 ▲사회복지 서비스 수립, 시행 시 고려해야 하는 거시적 이슈들 등을 통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및 기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신희구 지역돌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더욱 소외됐던 복지위기가구를 좀 더 촘촘히 찾아주고 보살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양평군에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수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생활업종 종사자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으로 지역의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1년 2기 위원 1,437명을 위촉해 활동 중이다.

 

 

[양평군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복한 방방 만들기’추진]
 - 복지사각지대의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 펼쳐

양평군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은숙)는 지난 24일 용문면 다문4리에 거주하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노부부가구에 제1차 ‘행복한 방방 만들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용문면 마을복지계획에 수립된 사업의 일환으로,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지체장애를 가진 남편의 장기 입원으로 인해 뇌병변장애인 아내가 홀로 외로이 거주지에 남아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을 위해 집안 내부 정리정돈과 함께 벽지와 합선 위험이 있던 전기차단기를 교체하고,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후원한 의료용 침대를 설치했다.

이은숙 위원장은 “정리정돈 된 주거지를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어르신께서 안락한 주거지에서 건강히 지내셨으면 한다”며 “더운 날씨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힘을 보태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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