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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고성군 구리시 장성군
[오늘의 지자체] 고성군 구리시 장성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27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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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고성 보리수 축제 개최]

 

고성군(권한대행 이기봉)은 5월 29일 상리면 소재 보리수 농장을 무대로 제11회 고성 보리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고성 보리수에서 주최·주관하며, 넓은 보리수 농장에서 보리수 열매 따기 체험, 보물찾기, 보리수 작은 음악회 등 즐겁고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행사는 11시부터이며, △개회선언,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농장 및 축제 소개 △상품 및 진행소개 △축사, 격려사 등 △공연(아랑고고장구공연, 고성여성합창단, 채널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보리수 축제를 개최하면서 보리수의 다양한 효능과 활용성에 대해 알게됐고, 보리수를 축제로 접목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명받았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보리수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기를 바라고 고성!하면 보리수!가 떠오를 수 있도록 군민들도 보리수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 보리수 농장은 2013년도에 설립, 2021년에는 농촌교육농장으로 등록되었다.

보리수 농장의 규모는 7,000평 정도에 이르는데 넓은 땅에 보리수 3,000주가 심겨 있고, 여기서 자란 보리수는 연간 5~7톤 정도 수확된다.

수확한 보리수는 엑기스, 보리수 식혜, 보리수 매화차 등으로 만들어져 대구, 경기도 등 전국적으로 납품되고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판매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구리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추가 지원]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대상자 추가 모집

구리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임산부 가정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임산부 건강 증진과 더불어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해 친환경 농가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신선 농산물, 축산물(일부), 유기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농산물꾸러미를 월 최대 4회(연 16회)까지 구입 가능하다. 1회당 구입 비용은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이며, 지원 금액 한도는 1인당 연 최대 48만 원이다.(본인 부담 9만6000 원 포함)
 
1인당 연간 지원 한도는 최대 48만 원(본인 부담 9만6000 원 포함)어치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거주지까지 배송한다.

6월 7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신청, 가능한 예산 범위 내에서 2021년도 임산부를 우선 지원하여 대상자 선정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구리시에 주소를 두고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했거나 현재 임신 상태인 시민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중위소득 80% 이하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https://www.ecoemall.com)’에서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 검증 필수다.
 
온라인 검증이 어려운 대상자(본인 명의의 휴대전화가 없거나 외국인 등)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 등본, 의료기관이 발급한 임신 확인서, 출생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된다.
 
대상자 선정 후 10일 이내에 고유번호 부여 승인 문자가 오면 해당 쇼핑몰(에코이몰)에서 선택형·완성형·프로그램형 등 3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주문하면 된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구리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임산부에게는 쉽게 접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미래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성군 공직자 150여 명,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

 

-농협 장성군지부 직원도 동참… 복숭아 봉지 씌우기, 감 솎기 등 지원

장성군 공직자 150여 명과 농협 장성군지부 직원 10여 명이 25일 농촌 일손돕기에 함께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 6곳을 찾아 복숭아 봉지 씌우기, 감 솎기 등의 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에서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점심식사와 작업도구도 직접 준비했다.

지원을 받은 농업인 이모 씨는 “인력이 부족하다 보니 복숭아 봉지 씌우기조차 적기에 마무리하기 힘들었다”면서 “바쁜 일과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거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손돕기 현장을 찾은 임윤섭 장성부군수는 “영농철을 맞이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 바란다”면서 “항상 지역농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전남도청 등 4개 기관 110여 명의 직원들도 동참해 힘을 보탰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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