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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흥군 김해시 장성군
[지자체 오늘 뉴스] 고흥군 김해시 장성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6.24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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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위기가정 문제해결에 민·관 협력]

 

- 분기별 사례관리회의 개최·실질적 솔루션 제시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1일 군청 흥양홀에서 13개 기관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기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갖고 지역 내 위기가정의 문제해결을 위한 다각적 논의와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사례는 정신적 문제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가정과 국내에서 태어났지만 국적취득 등의 법적문제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없는 아동의 지원체계마련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사례대상에 대해 ▴자녀양육코칭 ▴모자 심리상담 ▴정신과 의료비 ▴긴급복지 생계비 ▴주거보증금 ▴채무해결을 위한 금융상담 지원 등 복합적인 문제에 대한 민ㆍ관 협력 지원 방안을 모색하였다.

두 번째 사례대상자에 대해서도 ▴아동의 국적취득 ▴모의 체류기간 연장 ▴현 거주지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등 대두된 문제에 대해 주 사례기관과 협력기관의 인적ㆍ물적 자원 정보 공유를 통해 기관별 역할을 조정하는 등 열띤 토론을 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민간기관 사례관리사는 “대상가구에 제공되는 서비스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건강한 가정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으는 모습을 보고 민ㆍ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 분기 정례회의를 통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와 욕구를 가진 고위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체계적인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발한 현장 소통]

 

- 금주 분과별 주요사업 현장 방문, 시민 애로 청취

홍태용 김해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인수위원회는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 설정과 미래 청사진 구상을 지원하기 위해 김재원 위원장과 위원 14인, 4개 분과로 구성해 지난 8일 출범했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주 두 차례 회의를 통해 향후 운영방향을 설정하고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등 준비를 마치고 금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먼저, 인수위원회는 김해시 홈페이지에 ‘김해시장 당선인에게 바란다’ 코너를 마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는 인수위가 소통과 통합이라는 핵심 키워드로 출범한 만큼,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민 누구든지 온라인과 모바일로 접속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김재원 인수위원장은 “당선인도 밝혔지만, 인수위원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그릇이 되겠다. 시민의 사소한 의견이라도 소중하게 여기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수위원회는 금주부터 당면현안과 주요사업 파악을 위해 당선인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은 시청 공직자와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다음 주부터는, 분과별로 본격적인 현장 소통행정을 펼친다. 선거과정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안동도시개발사업 현장과 장유소각장 등 현안 사업장을 비롯해 주요 현장과 복지․문화시설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 불편사항을 챙겨나갈 계획이다.

홍태용 김해시장 당선인은 “인수위원회에서는 시정 슬로건인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새로운 변화를 위한 준비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추진]

 

-지역 특화 과제 도출 하반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목표

김해시는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지속 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 하반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목표로 작년 10월부터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2023~2027년)’ 수립을 위해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에 연구용역을 맡겨 여성친화도시 관계자 집담회와 시민 설문조사, 전문가 초점집단면접(FGI), 시민토론회를 거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대표과제를 도출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원과 정책과제 담당부서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경남여성가족재단에서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지속과 발전을 위한 비전, 5대 목표별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발전계획에 대한 각 부서 최종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최종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관리직 여성 공무원 및 위원회 여성 비율 확대 △여성 일자리 협의체 및 안전 부서 TF 운영 △지역사회 안전 모니터링 및 개선 △돌봄 노동자 지원 및 작은도서관 돌봄사업 확대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확대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별 필수과제와 대표사업들을 정책담당부서, 민간단체가 협력해 추진할 방침이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비전과 목표별 정책과제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하반기 여성친화도시 지정 준비에 만전을 다 하겠다”며 “또한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안전 증진을 통한 여성친화도시 김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수직 인수위, 민선8기 군정목표 및 군정방침 확정]

 

-군민과 공직자 의견수렴 결과 반영

민선8기 장성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강대석)는 민선8기 군정목표와 군정방침을 6월 22일 확정 발표했다.

본 내용은 민선8기 4년간의 군정을 이끌어 가게 될 김한종 당선자의 희망과 비전이 담긴 내용으로 13일간의 군민과 공직자의 의견수렴을 걸쳐 확정했다.

군정 목표는 “화합과 변화! 군민이 행복한 장성” 이며, 이를 실천해 나갈 군정 방침으로 ▲ 소통하는 화합행정 ▲ 품격있는 문화관광 ▲ 앞서가는 일류농업 ▲ 희망주는 평생복지 ▲ 활력있는 지역경제 등 5개 방침을 선정했다.

이번 군정목표와 방침은 공직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1차 의견수렴을 통해 41건을 접수하고 김한종 군수 당선자와 인수위원회에서 심도있게 검토 후 최종 확정 발표했다.

강대석 인수위원장은 “이번에 확정된 군정 방침은 분열된 민심을 통합하고, 변화된 행정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주안점을 둔 내용이며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군정을 펼쳐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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