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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창군 의정부시 파주시
[지자체 오늘 뉴스] 고창군 의정부시 파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6.27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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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원]

전북 고창군이 코로나19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오는 27일부터 8월1일까지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금으로,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지난 5월29일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과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법정 한부모가족 자격 보유자 약 4500세대로 예상된다.

지원금액은 자격, 가구원수에 따라 최소 30만원(1인)에서 최대 145만원(7인 이상)까지 차등 지원하며 높을고창카드로 지급한다. 한편 보장시설 수급자의 경우 예외적으로 시설에 보조금(현금) 형태로 교부된다.

이번 긴급생활지원금 카드는 오는 12월31일까지 고창군 관내에서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업종과 사행업종, 레저업종 등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고창군청 조정호 사회복지과장은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물가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긴급생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코로나시대 우리아이들 소통법’ 공개강좌]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완철)가 지난 22일 고창군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및 관련기관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시대 우리아이들 소통법’을 주제로 공개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고창군보건소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협력으로 진행됐다. 영광기독신하병원 임소연 강사(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1부-코로나가 우리 아이들에게 끼친 영향, 2부-코로나 시기, 슬기롭게 대처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코로나로 찾아온 비대면 시대에 우리 아이들의 발달 시기별 어려움과 생물학적 영향을 살펴보고, 코로나 시기 영유아, 학령기, 청소년기 등 성장기별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강의에 참여한 유관기관 종사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아이들과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인 교육 및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이들의 디딤돌 의정부시 드림스타트]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안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동은 양육환경 역시 취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의정부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이상 만 12세(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공평한 양육환경과 출발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며, 서비스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담 공무원과 전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6명이 배치되어 기본서비스, 필수서비스, 맞춤서비스를 통한 세부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 기본서비스
기본서비스란, 드림스타트 사업의 고유기능인 아동통합사례관리의 기초로 모든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에게 직접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드림스타트 아동으로 선정되면 종결되기 전까지 사례관리가 이루어지며, 드림스타트의 사례관리는 0세(임산부)이상 만 12세(초등학생) 이하의 아동과 그 가족에 초점을 둔 아동통합사례관리를 말한다.

■ 필수서비스
필수서비스란,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필수적 핵심 프로그램으로, 사례관리 대상에게 제공 주기에 따라 필수서비스를 각 1회 이상 제공하고 있으며, 제공 주기는 매년 1회 이상(11종)과 발달단계별 1회 이상(2종) 두 가지로 구분된다.

■ 맞춤서비스
맞춤서비스란, 대상자별로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기본서비스 및 필수서비스 외에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지역자원 및 대상 아동의 문제와 욕구를 고려해 지원되며, 각 영역별로 이루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신체 ‧ 건강 영역>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 증진을 위해 아이(eye) 좋아 안경 지원 사업, 튼튼 쑥쑥 랜선 체험사업 등을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하고 있다. 안경지원 사업은 저시력으로 신규 안경착용이 필요하거나 안경착용 중 교체가 필요한 아동에게 안경지원을 통해 시력을 교정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으로, 관내 안경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대상 아동들이 안과 검진 후 업체를 내방해 자신의 시력에 맞는 안경을 지원받고 있다.

특히, 튼튼 쑥쑥 랜선 체험사업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배달 음식 섭취 증가 및 식습관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아동들의 균형 있는 영양 관리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채소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배우며 채소를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 것에 대한 실습 및 이론 교육으로 아동의 건강을 증진하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인지 ‧ 언어 영역>
아동의 기초학습 능력 및 인지력 향상을 위해 똑똑 방문과외, 탄탄대로, 과학아~ 놀자!, 드림스쿨 버스 등을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하고 있다.

매년 만족도가 높은 것은 똑똑 방문과외 및 탄탄대로처럼 대면 학습 관련 지원이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완화 시키기 위해 과학아~ 놀자! 와 같은 ZOOM 수업 방식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강사와 아동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과학의 원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온라인 과학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아동들의 인지 발달에 도움을 주었다.

<정서 ‧ 행동 영역>
아동의 건강한 자아존중감 및 긍정적 성격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사랑해 마음아, 너희들의 출발을 응원해!, 힐링 문화산책(어린이뮤지컬 관람), 등을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가족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하는 너희들의 출발을 응원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새로운 시작을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어린이뮤지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족기능 회복 및 아동의 정서발달 함양을 도모했다.

<부모 ‧ 가족 영역>
부모의 역량 강화 및 가족 간 화합과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드림스쿨, 우리가족 행복베이커리 등을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하고 있다. 그간 코로나19 거리두기로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적었던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에게 단 하나뿐인 가족만의 케이크와 쿠키 만들기 체험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바쁜 일상에서 느끼지 못했던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소원했던 구성원 간에 다양한 생각과 대화를 나누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위에서 소개한 4가지 영역의 프로그램은 대상 아동에게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대상자 의뢰가 들어오면 유선상담 및 가정방문을 통해 ① 초기상담을 진행하고, ② 사례회의(주 1회)를 통해 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③ 대상자의 욕구와 상황을 분석하여 개입영역을 구체화하고, 이에 따라 아동 발달단계별 ④ 개입 계획을 수립하여 ⑤ 필요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대상자에게 프로그램과 같은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자와 담당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의 라포(rapport, 신뢰관계) 형성을 기본으로 아동의 잠재된 강점을 개발하고 부모의 유능감 강화 및 양육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이며, 이 부분에서 특히 의정부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대상자들에게 지지, 인정, 격려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현재 의정부시 드림스타트팀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및 야외활동 제한 완화의 사회적인 흐름에 맞추어 대면 체험활동을 조금씩 진행하고, 적절한 방역지침 하에 그동안 멈춰있던 외부활동 프로그램을 점점 다양하게 늘려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 5월에는 아동 및 가족에게 유익한 공공시설 및 (자연) 명소를 체계화해 소개하는 체험 가득, 행복 가득, 아이 좋아! GYEONGGI로 Go Go!’책자를 제작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포함한 일반 아동에게 유익한 지역자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쉽고 적극적으로 자원을 활용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책자의 세부 구성으로는 시설에 대한 간략한 설명, 위치, 교통편,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지며, 아동의 발달 영역별 시설 구분 또한 표기했다. 현재 이를 활용해 드림스타트는 튼튼 쑥쑥 랜선 체험사업을 책자에서 소개된 공공시설을 자원으로 적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의 전도사 역할을 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의 디딤돌이 되어 그들이 품은 꿈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의정부시청 사이클팀 국가대표선수, 2022 트랙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수한 성적]

 

의정부시청(시장 안병용) 사이클팀 국가대표(박상훈, 장 훈) 선수들이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2 트랙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남자중장거리 단체추발(박상훈, 장훈, 민경호, 신동인)에서 대한민국이 2등으로 골인하며 기분 좋은 메달을 시작으로, 남자엘리트 개인추발에서 박상훈 선수가 중장거리 최고임을 입증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마지막 날 메디슨경기에서 의정부시청 박상훈 선수와 서울시청 민경훈 선수가 환상의 호흡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국 사이클대표팀은 2022 트랙사이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개 등 13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이 중에 의정부시청 사이클팀 국가대표 선수(박상훈, 장훈)는 값진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해외에서 우수한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해외에서 세계적인 대회 경험을 통해 역량을 확대해 가길 바라며, 의정부시가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상훈, 장훈 선수는 6월 24일 귀국 후 소속 팀인 의정부시청팀에 합류해 25일부터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되는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파주시, ‘마정·창만지구’ 지적재조사 임시경계 협의]

 

파주시는 7월 한 달간 마정4리와 창만1리 마을회관에서 마정지구(문산읍 마정리 200번지 일원)와 창만지구(광탄면 창만리 592-1번지 일원)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임시경계 설정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경계가 명확하지 않거나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최신 측량 기술을 적용해 토지의 위치·경계·면적을 조사 측량해 확정하는 사업으로, 토지 경계분쟁을 해결하고 주민 불편을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드론, GPS 등 최신 측량 기술을 활용해 마정·창만지구의 현황조사측량을 완료했으며, 이번 협의에서 토지 소유자와 만나 측량 결과를 설명하고 협의를 통해 임시경계(파란색 말목 설치)를 설정할 예정이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토지의 실제 점유 현황대로 경계를 설정하면 면적 증감과 토지 형태가 바뀌는 등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마정·창만지구를 포함해 총 7개 지구 1,377필지에 대해 측량을 완료했으며, 그중 5개 지구(오산·야동·봉암·축현·임진)는 현장에서 토지 소유자와 만나 임시경계 설정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파주시, 6.25전쟁 제72주년 행사 개최]

 

파주시는 25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제72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김경일 당선인을 비롯해 6.25참전용사, 보훈·안보단체장 및 회원, 기관단체장, 군인,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 국민의례, 참전유공자 및 모범군인 표창, 개회사, 기념사, 기념공연(파주시립예술단),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국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에서 준비한 6.25전쟁 기록사진전, 피난 당시의 음식을 재연한 ‘주먹밥 시식 행사’를 병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오철환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가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이유는 투철한 안보의식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이며, 이 땅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 참전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받드는 길”이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6.25전쟁 72주년을 맞은 오늘이 전쟁의 아픔이 시작된 날이 아닌 서로에 대한 평화와 이해의 출발점으로 다시 기록되길 간절히 염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매년 6.25전쟁 행사를 개최해 참전용사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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