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02:10 (토)
 실시간뉴스
[지자체 오늘 뉴스] 신안군
[지자체 오늘 뉴스] 신안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6.30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 가정폭력 없는 신안을 위해 여성단체가 노력 할 것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진자)는 지난 24일 신안 비금․도초면 일대에서‘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춥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명이 참여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모인 비금면 가산 선착장과 도초면 수국축제장에서 캠페인을 벌여 많은 호응을 거두었다.

전진자 회장은“신안의 여성과 아이들이 폭력 없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증진 활동과 가정폭력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이웃에 관심을 갖는 것만으로도 폭력 예방 효과가 있으므로 더욱 적극적인 군민의식이 필요하다.”라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참해주신 여성단체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단체 85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폭력예방 캠페인, 양성평등 촉진과 군의 각종 행사와 축제 등에 주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성 취․창업교실’을 운영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민선8기 박우량 신안군수 취임식 취소]

-역대급 가뭄에 낙도 주민들의 민생현장 속으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7월 1일 박우량 신안군수 취임식을 취소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 방문에 이어 대야도(하의면)에서 어업인 쉼터 준공식 참석 및 낙도 주민들의 민생현장을 살피는 것으로 민선8기 박우량 신안군수의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간소하게 취임행사를 추진하려고 하였으나 지난 겨울부터 이어온 역대급 가뭄으로 군민들의 근심이 깊어가는 시기에 취임식을 개최하는 것 보다는 타들어 가는 농심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취임식을 취소하고 민생현장으로 달려가게 되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신안군은 민선7기 코로나로 힘들었던 여건 속에서도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1도 1뮤지엄, 1섬 1정원 조성사업 등을 통해 섬들이 제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고, 최우선 목표를 주민소득 창출에 두었던 결과 친환경 개체굴 양식사업, 청년 어선임대 사업 등 주민 소득사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박우량 군수는 민선8기 선거공약으로 문화예술이 꽃피는 1004섬, 친환경 고소득 전략사업 집중 육성, 세계적인 해양생태 관광중심지 신안, 균등 복지와 수준 높은 교육 메카, 맞춤형 교통복지로 편리한 신안 조성을 내걸었었다.

“민선8기 동안 군민이 잘 사는 신안, 문화예술이 꽃 피는 신안, 섬마다 아름다운 공원이 있는 신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주민들과 현장에서 함께 소통할 것이며, 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살고 싶은 1004섬 신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