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6:35 (월)
 실시간뉴스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대박의 비밀! 얼굴만 한 대왕 소갈비찜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대박의 비밀! 얼굴만 한 대왕 소갈비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7.05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오늘 7월 5일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1815회에서는 △필리핀의 숨은 보석 ‘보홀’ △얼굴만 한 대왕 소갈비찜의 비밀 △복숭아밭의 하나뿐인 일꾼(?)과 긍정 파워 모녀 △당 충전 완료! 이색 간식 열전 등이 소개된다. 

▷[오늘저녁 해외가자] 필리핀의 숨은 보석 ‘보홀’

오늘저녁 해외가자 첫 번째 목적지는 바로 필리핀! 필리핀은 7,10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섬나라인데 이곳에서 10번째로 큰 섬인 보홀로 떠나본다. 세부와 함께 대표 관광지로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보홀은 제주도의 2배 면적이며 작은 섬 70여 개로 구성되어 있다. 필리핀 보홀에는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는데, 종 모양으로 된 초콜릿 언덕 1,200여 개가 모여있는 초콜릿힐과 영화 그렘린 기즈모의 모티브가 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인 타르시어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다이버들의 성지인 발리카삭 아일랜드에선 거북이와 여러 물고기를 직접 볼 수 있는 스노클링도 체험할 수 있다는데… 다양한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는 필리핀 보홀! 방구석 필리핀 보홀 여행을 유쾌한 두 남자와 함께 떠나 본다.

▷[대박의 비밀] 얼굴만 한 대왕 소갈비찜의 비밀

오늘의 대박집을 찾아온 곳은 강원도 강릉시. 다양한 먹을거리가 즐비한 이곳에 푸짐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메뉴가 있다는데. 거대한 소갈비 여러 대가 듬뿍 들어간 ‘대왕 소갈비찜.’ 마치 만화에서나 볼 법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왕 뼈 소갈비는 성인 얼굴만 한 크기를 자랑한다. 손으로 갈빗대를 들고 하나씩 뜯어먹는 재미가 쏠쏠한 대박집 메뉴! 특히 손님들은 갈비의 부드러운 살과 담백한 맛에 감탄을 연발하는데. 고기 잡냄새를 없애고 육질을 부드럽게 만드는 대박집만의 비결은 다름 아닌 검은 대나무 '오죽(烏竹)'. 핏물을 빼기 위해 1차로 삶은 뒤 강릉에서 자라는 오죽을 손질해 냄비 바닥에 깔고 그 위에 갈비를 올려 2차로 삶는다. 특히 대나무는 잡냄새 제거뿐만 아니라, 갈비가 솥에 눌어붙는 것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는데. 잘 삶아진 소갈비는 일일이 기름기를 제거, 아낌없이 두툼한 갈비로 비주얼과 맛을 모두 사로잡았다. 대박집의 달콤한 양념장은 간장, 무, 사과, 배, 마늘 등을 넣고 끓인 것으로 깊은 감칠맛을 내는데. 특히 최상의 맛을 위해선 인근 농장에서 직접 따온 송고버섯이 빠질 수 없다고. 버섯의 머리 부분은 표고버섯, 기둥 부분은 송이버섯의 형태를 닮은 송고버섯은 표고버섯의 진한 감칠맛과 향, 송이버섯의 식감과 비슷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송고버섯. 송고버섯을 아낌없이 넣은 맛간장은 갈비의 느끼한 기름 맛을 싹 잡아준다. 젊은 시절부터 채소 운수업을 했던 주인장은 쉰의 나이에 퇴직을 하고,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해 과감히 요식업에 뛰어들었다는데. 손님들에게 맛으로 인정받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다는 주인장. 대왕 소갈비찜으로 새로운 인생을 사는 주인장의 인생 2막 이야기와 그에 담긴 비밀을 알아본다.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복숭아밭의 하나뿐인 일꾼(?)과 긍정 파워 모녀

깊은 산 속에 위치한 경북 영덕의 한 과수원. 6월 말부터 8월까지 복숭아를 따느라 밤낮없이 바쁘다는 이곳. 복숭아 농사꾼 14년 차인 어머니 신순자 씨와 아버지 김성태 씨. 그리고 대구에서 6년 전, 어머니의 뜻에 따라 귀농한 막내딸 김보배 씨가 일구는 과수원이다. 촬영 당일, 올해 첫 복숭아! 복숭아 수확 전에, 필시 거쳐야 하는 검증 과정이 있었으니 바로 직접 시식으로 확인하는 당도 측정! 복숭아 하나하나 벌레 먹은 것은 없는지 체크를 해보고 당도를 확인하며 수확하는 베테랑 복숭아 농사꾼 순자 씨. 반면, 순자 씨가 시키는대로만 묵묵히 일하는 한 일꾼이 있었으니, 그 사람은 바로 아버지 성태 씨. 6년 전 국내에서는 희귀하다는 피부암 수술까지 받았던 터라 보배 씨는 아버지가 조금이라도 쉬길 바라는 마음에서 귀농했지만 성태 씨는 일을 손에 놓지 않았단다. 가장으로서 무게를 짊어지고 산 지 어느덧 30년. 그 무게는 이제 삶이 되어버려 이제는 놓을 수도 없게 되었단다. 그저 가족을 위해 무엇인가 도움을 주는 것이 자신의 역할을 여긴다는 아버지와 가족에게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바라보는 모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소문 듣고 왔습니다] 당 충전 완료! 이색 간식 열전

바야흐로 빙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팥빙수를 시작해 망고빙수, 수박빙수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빙수의 세계~ 인천에 신통방통한 빙수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열정피디! 재빠르게 달려간 그곳은 바로 인천의 명소, 차이나타운! 다양한 가게들 사이에 외관부터 특이한 한 곳 발견! 안으로 들어가보니 다양한 장난감이 가득!!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이곳에서 파는 빙수는 차이나타운의 특징을 제대로 살린, 짜장빙수!! 짜장면을 꼭 닮은 그 비주얼에 한번, 맛에 또 한번 놀란다는 짜장빙수에 이어 만나볼 간식은 한국을 대표하는 간식, 떡과 서양을 대표하는 간식 마카롱이 결합한, 이름하야 떡카롱~! 아침마다 빚은 떡 사이에 다양한 필링을 넣어 색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단다. 여기에 화려함의 극치, 화과자까지! 마지막 이색 간식은 보기만 해도 당이 곧바로 충전되는 달콤한 디저트! 알록달록한 비주얼로 사람들 눈길을 사로잡는 ‘솜사탕 브리토’는 이름 그대로 솜사탕으로 만든 브리토 형태의 음식이다. 고기나 채소가 들어가는 일반 브리토와 달리 솜사탕 브리토는 달콤한 과자와 아이스크림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메뉴를 주문하면 눈앞에서 바로 만들어 줘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단다! 색다른 비주얼로 눈길을 끄는 솜사탕 브리토는 무슨 맛일까?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목요일 오후 6시 5분, 금요일 6시 15분에 방송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 공동 진행.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