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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사이판·괌 여행’ 2부 - 섬마을 차차차, 티니안 편
[세계테마기행] ‘사이판·괌 여행’ 2부 - 섬마을 차차차, 티니안 편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7.19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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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섬마을 차차차, 티니안-‘그토록 꿈꾸던, 사이판·괌’ 2부<br>
[세계테마기행] 섬마을 차차차, 티니안-‘그토록 꿈꾸던, 사이판·괌’ 2부

이번주 (~7월 21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그토록 꿈꾸던, 사이판·괌' 4부작이 방송된다.

 

매력적인 악역으로 드라마 <킬힐>에서 명연기를 펼친 배우 한수연 <세계테마기행> 헝가리 편(2014년)에 이어 사이판‧괌으로 떠난다!

 

하파 데이! (Hafa Adai)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시작되는 꿈의 여정!

차모로 전통문화, 스페인과 일본 그리고 미국 문화가 공존하는 서태평양의 아름다운 섬, 마리아나제도로 향한다!

눈부신 바다와 붉은 꽃그늘 사이, 사이판

강렬하고 뜨거운 고추의 맛, 티니안

태평양의 파란 물빛이 눈부신, 로타

천 가지 매력이 가득한 사랑의 섬, 괌

모든 것이 특별해지는 순간, 마리아나제도의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 채운 여행의 첫 페이지를 넘겨본다.

가자, 우리가 사랑하는 그곳으로!

 

오늘(7월 19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그토록 꿈꾸던, 사이판·괌’ 2부에서는 ‘섬마을 차차차, 티니안’ 편이 방송된다. 

 

사이판(Saipan)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약 10분이면 도착하는 섬, 티니안(Tinian). 고대 차모로(Chamorro) 왕족이 살았던 곳으로, 그들의 집터인 타가하우스(Taga House)와 전용 수영장이었던 타가해변(Taga Beach)을 찾는다. 집을 만드는 데 사용한 거대한 돌, 라테스톤(Latte Stone)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 어떻게 그 무거운 돌을 옮겼을지 상상하며 미스터리한 과거로 들어가 본다.

해안가에서 마주친 놀라운 풍경은 바위틈에서 물줄기가 솟구쳐 오르는 블로홀(Blow Hole). 마치 고래의 분수공을 연상시키는데 구멍이 뚫린 바위 사이로 엄청난 압력에 의해 뿜어 나온 파도의 우렁찬 소리를 들어본다.

푸른 바다를 지나 도착한 곳은 초록 숲이 우거진 야생이다. 그곳에서 자라는 티니안의 특산물, 도니살리(Donni Sali)는 세계 3대 매운 고추로 손꼽히는데 음식에 들어가면 또 다른 맛을 낸다.

티니안은 제2차 세계대전 격전지로 17세기에 세워진 산호세 성당 종탑(San Jose Church Old Bell Tower)이 있는 산호세 마을(San Jose Village)에 도착한다. 참혹한 전쟁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겨진 곳을 뒤로 하고 향한 곳은 원자폭탄 적하장 터(Atomic Bomb Loading Pit). 히로시마에 떨어졌던 그 원자폭탄을 싣고 출격했던 곳으로 비극적인 역사를 되돌아본다.

티니안섬은 ‘사람보다 소가 더 많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드넓은 목초지가 펼쳐져 있다. 휴양지로만 알았던 그곳에서 현지인들의 삶을 체험하고, 소고기를 넣은 티니안 전통음식도 맛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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