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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대박의 비밀 - 72시간 숙성 해물장과 제철 솥밥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대박의 비밀 - 72시간 숙성 해물장과 제철 솥밥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7.19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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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오늘 7월 19일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1826회에서는 ■3년 만에 돌아온 보령의 소문은?! ■유럽 하늘길의 중심 독일‘프랑크푸르트’ ■티격태격! 결혼 40년 차 노부부가 사는 법 ■72시간 숙성 해물장과 제철 솥밥 등이 소개된다. 

■ [소문 듣고 왔습니다] 3년 만에 돌아온 보령의 소문은?!

이번에는 충청남도 보령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중순, 보령에서만 보고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있다는 소문이 들려 찾아갔는데...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보령 머드 축제! 그 생생한 현장을 개막 첫날 찾아가 봤다. 박람회장 내에 마련된 머드 체험존에서는 남녀노소, 국적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놀이로 하나가 되고~ 코로나가 걱정된다면 프라이빗 존에서 즐길 수 있다는데...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그리웠다면 여기를 주목! 타히티 보라보라, 하와이 와이키키,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 세 곳을 한꺼번에 방문할 수 있다고! 신나게 머드 축제를 즐겼으니, 다음 소문은 출출한 배 채워줄 먹을거리! 시원한 바람맞고 자란 느타리버섯을 올린 토종닭 백숙이다. 백숙이라 하면 이열치열 땀을 흘리며 먹는 음식으로 알고 있는데, 먹어도 땀이 나지 않는 이유는? 식당 안에서 부는 바람 덕분이라고. 폐광을 활용한 냉풍욕장에서 나오는 바람을 이용해 여름에도 11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에어컨 없이 지낼 수 있단다. 충남 보령의 소문을 찾아가 본다.

■ [오늘저녁 해외가자] 유럽 하늘길의 중심 독일‘프랑크푸르트’

독일 직장인 3년 차 박희재 씨와 함께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여행! 유럽으로 떠날 때 경유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프랑크푸르트! 이곳에 왔다면 지나칠 수 없는 구시가지 중심 광장, 뢰머 광장. 프랑크푸르트의 집회와 축제가 시작되는 곳이며, 시청사로 사용하고 있는 중세건물은 현대와 과거의 적절한 조화를 보여주는 관람 포인트 중 하나이다. 다음은 프랑크푸르트를 대표하는 다리인 아이젤너 다리. 마인강을 가로지르는 철교로 교량에 사랑을 약속한 연인들이 증표로 달아놓은 자물쇠가 잠겨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배고픈 여행객들을 위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독일식 케밥, 되너까지! 역사와 현대적 삶이 공존하는 도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여행을 떠나본다.

■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티격태격! 결혼 40년 차 노부부가 사는 법

전라북도 무주군. 이곳에 내려온 지 올해 14년 차가 되었다는 최순희(70)-김태웅(71) 부부. 그런데 아내 순희 씨는 남편을 초보 농사꾼이라 하고 남편은 농사가 본인 직업이라고 하는데... 남편 태웅 씨의 고향인 무주로 내려와 남편은 오미자 농사를 시작했고, 억척스런 아내 순희 씨는 작년까지 인근 숙박시설에서 근무를 했단다. 부부가 본격적으로 함께 농사지은 지는 올해로 2년째. 두 내외가 작년부터 수확하기 시작했다는 작물 하나가 있는데, 이 작물을 홍보하기 위해 오늘 방송 출연을 결심했단다. 녹음이 무성한 이 밭에서 수확하는 작물은 바로 두릅이라는데... 아니.. 두릅은 봄에만 나오는 나물 아니었나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참두릅, 개두릅과는 달리 여름 두릅은 고지대에서 재배되며 무주군에서 산림특화품목 육성 지원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설지원을 했단다. 결혼 40년 차, 처음 수확하는 여름 두릅에 대한 기대가 큰 두 내외. 그도 그럴 것이, 순희 씨는 농촌 생활의 꿈을 갖고 태웅 씨와 결혼했기 때문이란다. 시골에서 자급자족하길 바랐건만 신혼 초 둘이서 열심히 해도 농사로 벌이가 되지 않아 경기도로 올라왔단다. 그렇게 30년 동안 열심히 살았던 부부는 다시 고향으로 내려와 완벽한 시골살이를 꿈꾸는 중이라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티격태격하는 결혼 40년 차 노부부의 일상을 엿본다.

■ [대박의 비밀] 72시간 숙성 해물장과 제철 솥밥

계속되는 무더위에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 앉은 자리에서 밥 한 그릇을 게 눈 감추듯 해치우게 만드는 밥도둑이 있었으니. 국민 밥도둑 간장 게장에 맞설 주인공은 다름 아닌 모둠 해물장! 경기도 하남시의 한 대박집에서는 아름다운 호수 공원을 내려다보며 해산물과 제철 솥 밥을 즐길 수 있다는데. 무려 72시간의 정성이 들어간다는 대박집의 대표 메뉴, 모둠 해물장! 꽃게와 새우, 연어, 소라, 전복, 문어에 고송 버섯까지 한 접시에 모두 담은 모둠 해물장은 한 떨기 꽃이 핀 듯,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짜고 비리지 않은 해물장 맛의 비결은 간장! 황기와 양파, 사과 등을 넣고 육수를 끓인 후, 짭조름한 맛을 더해 줄 진간장과 비법 간장을 넣어 섞어 주는데. 이때 해산물 특유의 비린 맛을 없애고 새콤한 맛을 더하기 위해 제주 청귤을 더하는 것이 대박집만의 비법이라고. 재료별로 적게는 24시간에서 많게는 72시간까지 숙성해야 탄생한다는 모둠 해물장. 해물장은 게딱지에 담긴 노른자를 터뜨려 찍어 듬뿍 찍어 먹으면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해물장과 함께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는 5가지 제철 솥밥!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는 솥밥은 강황을 넣어 색감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했다. 잘 세척한 쌀을 넣고 닭 특수 부위와 소갈비, 차슈, 고등어 등 각종 토핑을 올리면 입맛대로 즐길 수 있는 솥밥이 탄생하는데. 한 끼에 담긴 따뜻한 정성! 72시간의 기다림 끝에 탄생하는 해물장과 솥밥에 담긴 비법을 알아본다.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 공동 진행.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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