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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강진군 고창군 고흥군
[지자체 오늘 뉴스] 강진군 고창군 고흥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7.25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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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특산물 마케팅 대학 개강, 농가소득 향상의 기회!]

 

-11월까지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유통 및 마케팅 트렌드 학습

강진군은 지난 20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4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농특산물 마케팅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교육 일정이 잠정 중단됐다가 ‘코로나19 이후 식품 소비 트렌드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강의를 시작했다.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5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마케팅 유통 관련 신지식을 배우고자 하는 열기로 강의실을 가득 채웠다.

강진군 농특산물 마케팅 대학은 올 11월까지 농특산물 관련 유통 및 마케팅의 이해, 최신 유통 트렌드 등 이론과 선진 농업기술로 큰 매출을 올리고 있는 선진 농장 현장 학습을 포함해 총 6회차 교육으로 진행된다.

농특산물을 단순히 농협 로컬푸드, 학교 급식, 시장 등에 공급하는 전통적 유통방식에서 벗어나 소셜미디어 홍보, 6차산업화, 온라인 직거래 등의 마케팅 전략이 필수적이다. 각 분야 전문가를 모셔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농가 소득 향상으로 연소득 5천만 원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 농어업의 미래 발전 동력이 되는 농업인을 양성하고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 대학을 개설했다”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광객을 소비자이자 홍보대사로 만들기 위해 수강생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마케팅 전략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최선”]

심덕섭 고창군수가 25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 바가지 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지시했다.

최근 주말사이 전국단위 스포츠대회가 잇따라 고창에서 열리는 가운데 음식점, 숙박시설 등에서 요금 담합, 바가지요금, 불법적 이용료 징수 등으로 인한 피해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심 군수는 “숙박업·요식업·피서용품 등 피서지 주요품목의 가격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리에 나서야 한다”며 “매력적인 휴가지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 군수는 최근 국회의 후반기 상임위 구성 완료에 따라 지역현안 대응 노력도 주문했다. 심 군수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 지역 국회의원이 3명이나 배정돼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유치 등 현안해결에 탄력이 기대된다”며 “각 부서는 보좌관들과 상시 연락해 현안 설명 활동에 만전을 기대달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선 ‘고창군문화관광재단 혁신방안’, ‘고창갯벌생태 탐방로 홍보방안’ 등도 중점 논의됐다.

 

 

 


[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주민 호평]

 

-코로나19 속에서도 올 상반기 500여건 생활불편민원 해결..“고창의 든든한 머슴 엄지척”

“외벽에서 물이 새거나 방충망이 찢어져 해충이 들어올 땐 언제든 불러주세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주로 가정 내 차단기·배선 수리, 수도·수전 교체, 문고리·환풍기 교체 등 작지만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생활불편 민원을 해결해 준다.

올해 초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면서 한동안 긴장된 지역사회 분위기에도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상반기 동안 500여건의 생활불편민원을 해결했다.

여름철 방충망·전기수리=여름철 폭염이 시작되면서 각종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방충망 수리 및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방충망에 찢김, 구멍 등이 발생했지만 혼자 힘으로 보수하기 어려워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기초생활수급자 등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 어르신은 “찢어진 방충망을 수리하려고 연락해도 잘 안 오거나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데, 전화 한통화면 바로 직접 찾아와 고쳐주니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당일처리 원칙·철저한 AS=읍·면사무소, 생활지원사와 함께 접수가 들어오면 당일 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불가피하게 지체되는 민원에 대해서는 군민에게 직접 전화를 드려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생활민원 처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혜자를 대상으로 처리기한, 친절도, 수리 결과, 신청 방법 등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전체적인 서비스 질을 높였다.

또 현장 민원 상담 시 중대 보수 등의 사유로 수리가 어려운 건에 대해 다른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신체적, 사회적 이유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접수 서비스도 하고 있다.

실제 SNS상에선 “멀리 있는 아들보다 부르면 즉시 달려오는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고맙다”, “앞으로도 생활기동처리반이 많은 도움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칭찬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생활민원이 증가하는 추세로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추진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촘촘히 살피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창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생활불편민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이라면 누구든지 종합민원과 민원팀(560-2382)으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 본격적으로 민생행보 나서]

 

- 민생현장에서 군민 함께 소통, 불편사항 직접 살펴 개선방안 마련 지시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21일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민생현장을 직접 살피기 위해 나섰다.

그 첫 행보는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고흥버스터미널을 찾아 이용객의 불편사항들을 직접 듣고 개선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고흥버스터미널은 건축된 지 40여년이 경과된 시설로 터미널 시설 자체의 노후화도 문제이나, 그동안 화장실의 위생 상태에 대한 민원이 끊임없이 이어진 곳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여러 운수종사자와 대중교통 이용객을 비롯한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을 통해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며 관리부서에 개선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공영민 군수는 “대중교통은 주민의 두 다리이자 우리지역 관광ㆍ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기에 향후 고흥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크게 중요하다“고 말했고 군민 교통복지 개선의 첫 걸음으로, 우리 군의 관문인 터미널 환경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영민 군수는 앞으로도 직접 발로 뛰며 민생과 밀접한 분야는 직접 챙기고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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