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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혁신도시 지구협의회, 진천군 치유의 숲서 열려
전국혁신도시 지구협의회, 진천군 치유의 숲서 열려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7.29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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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혁신도시 우선이전' 등 5개항 공동건의문 채택
전국혁신도시 지구협의회 정례회가 생거진천 치유의 숲에서 열렸다.(진천군 제공)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협의회장인 전국혁신도시 지구협의회 정례회가 29일 생거진천 치유의 숲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 혁신도시 우선이전, 발전지원센터 지원의무화 근거 마련, 복합혁신센터 운영비·기반시설 유지보수비 국비 지원,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규제 완화 등 5개항의 안건을 대정부 공동건의문으로 채택했다. 정부와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혁신도시 지구협의회는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발전에 공헌하려는 목적으로 2006년 발족했다. 현재 광역자치단체 9곳 소속 11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했다.

혁신도시 현안 협력·정보교류, 국가균형발전과 지방경쟁력 회복을 위한 활동과 매년 규약에 따라 정례회와 임시회를 하고 있다.

이날 정례회를 끝으로 송기섭 군수는 회장직을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에게 넘겨줬다. 부회장은 조병옥 음성군수와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맡았다.

2020년 7월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된 송 군수는 13~14기 협의회에서 수도권 공공기관 2차 혁신도시 이전과 정주여건 개선 국비지원 확대 등 공동건의문을 4회에 걸쳐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면담 건의도 수차례 갖는 등 혁신도시 발전방안에 대해 관계 기관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노력했다.

송기섭 군수는 "임기 동안 혁신도시 역할과 기능 강화를 노력했다"며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과 국비지원 확대 등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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