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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진천군
[지자체 오늘 뉴스] 진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01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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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군수, 벼 병해충 사전방제 현장 방문]

 

송기섭 진천군수는 29일 벼 병해충 사전방제가 진행되고 있는 진천 이월면 장양리를 방문해 공동방제기인 드론을 함께 정비하고 있다.

 

 

 


[진천군, 2022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 개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의 회장 도시를 맡고 있는 진천군이 2022년도 정례회를 29일 생거진천 치유의숲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장인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10개 회원도시의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시 혁신도시 우선 이전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지원 의무화 근거 마련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운영비 국비 지원 △혁신도시 기반시설 유지보수비 국비 지원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규제 완화 등 5가지 안건을 주요 골자로 하는 대정부 공동건의문이 채택했으며, 추후 정부 및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송기섭 진천군수는 회장직을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에게 넘겨주게 됐다.

부회장으로는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각각 맡게 됐다.

지난 2020년 7월,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된 송 군수는 13~14기 협의회에서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혁신도시 이전과 정주여건 개선 국비 지원 확대 등을 위해 공동건의문을 4회에 걸쳐 중앙정부에 제출했다.

또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 면담 건의도 수차례 갖는 등 혁신도시의 발전방안에 대해 관계 기관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회원도시 간 대면회의가 어려웠던 상황에서도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혁신 거점으로서 혁신도시의 역할과 기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과 국비 지원 확대 등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차기 임원진에 적극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혁신도시 간 미래지향적인 우호 협력을 통해 전국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발전에 공헌하려는 목적으로 2006년도에 발족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현재 전국 9개 광역자치단체 소속 11개 시・군・구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혁신도시 현안에 대한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공동협력 등이 있으며 매년 규약에 따라 정례회와 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진천군, 인구 늘리기 공동대응 릴레이 업무협약 체결]
 

 

진천군은 28일 관내 5개 농공단지관리사무소와 지역 인구늘리기 릴레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천군이 진천농공단지, 초평농공단지, 문백전기전자농공단지, 이월농공단지, 이월전기전자농공단지 등 관내 5개 농공단지관리사무소와 함께 진천군 인구늘리기에 함께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6월 말 현재, 내국인 기준으로 진천군의 인구는 8만 5천 817명을 기록 중이며 최근 95개월 연속 인구증가 기록을 이어 오고 있다.

지방소멸 시대를 역주행하는 놀라운 결과이지만 진천군은 약 1만 3천여 명의 관외 출퇴근 근로자의 관내 정착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지역 기업체 및 단체를 대상으로 관내 인구 늘리기 릴레이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군은 △인구늘리기 추진사업 협조 및 행정지원 △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정책 반영 △인구증가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협약 단체는 △진천군 주소 갖기 운동 동참 △단체별 특성에 맞는 인구 늘리기 사업 추진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저변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많은 기업체와 단체에서 지역 인구늘리기에 동참해 주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약 기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과 더불어 누구나 정착하고 싶은 수준 높은 정주여건을 갖추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월 관내 대표 우량기업인 CJ제일제당, 한솔테크닉스, 한화큐셀, 현대모비스와 인구늘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내 근로자들의 지역 정착에 힘쓰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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