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들이 폐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10시13분쯤 전남 장성군 삼계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돼지 408마리가 폐사했고 철골조 건물 1동 458㎡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억192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대원(경찰·한국전력 포함) 58명과 장비 21대를 투입해 3일 오전 1시24분쯤 불을 껐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Queen 박소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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