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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원써머 목도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충북교육청, '원써머 목도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8.04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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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은 학생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진로를 탐색하는 '원써머 목도 인턴십 프로그램'을 청주와 괴산·증평에서 진행한다.


충북교육청은 학생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진로를 탐색하는 '원써머 목도 인턴십 프로그램'을 청주와 괴산·증평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교육청이 주관하고 (사)느티울의 행복이 시행하는 청소년 참여 전환기 교육으로 학생들이 관심 있는 현장을 찾아가 배우는 활동이다.

내년에 개교하는 (가칭)괴산목도전환학교를 홍보하기 위해 프로그램 명칭에 '목도'를 넣었다.

도내 6개 중·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여름방학 기간 중 30여 시간 안팎으로 구성했다.

원써머 목도 인턴십은 학생의 관심사에 맞춰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한의원, 음식점, 카페, 베이커리, 사회적 기업, NGO 단체 등의 현장에서 진행한다.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멘토를 연계해 학생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일을 직접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멘토의 일하는 자세나 일의 가치, 삶의 태도 등을 경험하게 했다.

'원써머 목도 인턴십'으로 학생이 자신을 성찰하고 세상을 더 넓게 이해하는 등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8~9일 괴산에서 진행한 1박2일 사전 캠프에서는 관심사 들여다보기, 자기소개서 쓰기, 인턴십 의뢰서 발송, 멘토-멘티 매칭하기, 멘토 면접 등을 진행했다.

충북교육청은 인턴십을 종료한 26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참여 활동 결과보고와 소감 등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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