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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손상 피부 살리기'- 피부를 편안하게 안전하게
'햇볕 손상 피부 살리기'- 피부를 편안하게 안전하게
  • 최하나 기자
  • 승인 2022.09.1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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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초가을철에도 햇볕에 대한 경계는 늦추지 말아야 한다. 기온은 낮아졌지만 햇볕으로 인해 흔적이 생긴 피부, 피부과를 찾기 전 집에서 응급 처치는 무엇으로 할까. 화학 성분이 꺼려지는 이들을 위해 천연재료 선케어 솔루션을 소개한다.

 

감자의 독보적인 피부 진정 효과

달아오른 피부를 가라앉히는 데 가장 첫 번째로 꼽히는 감자는 피부의 열을 식혀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피부에 닿게 되면 순간적으로 열을 내릴 뿐만 아니라 보습 효과도 발휘하며 염증을 해소해 준다. 선 번으로 한껏 자극된 피부에 다각적으로 진정 효과를 낸다고 할 수 있다. 감자를 천연재료로 활용할 때는 갈아서 팩처럼 달아오른 부위에 얹어두는데 보통 생감자를 그대로 사용하곤 한다. 그러나 피부가 여린 얼굴에 사용할 때는 밀가루를 섞어 팩 제처럼 사용하면 혹시 모를 천연재료 알레르기 자극 등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how to

감자는 깨끗이 씻어 냉장고에 두었다가 강판에 갈아둔다. 피부에 직접 얹을 때는 감자 갈은 것을 햇볕으로 화상이 심한 곳에 얹어둔다. 열기가 충분히 빠지고 피부가 진정되었다 싶을 때 떼어낸다. 얼굴에 바를 때는 감자 갈은 것에 밀가루를 조금 섞어 점도 있게 만들어주고 달아오른 피부 위에 얹어두었다가 15~20분 후 씻어낸다.

 

보습과 미백, 진정 기능을 겸비한 오이

감자만큼 햇볕에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인 재료로 활용되는 것이 오이. 수분이 많아 과열로 부족해진 피부의 수분을 보충해 주고 풍부한 비타민C 성분이 피부 미백에도 도움 준다. 오이를 천연 미용재료로 활용할 때는 껍질이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백오이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취청 오이의 경우 초록색 껍질이 두꺼워 얇게 저밀 때나 갈아서 활용할 때 불편하다. 오이의 뒤 꼭지 부분에는 미백 효과를 내는 성분이 있으므로 햇볕에 색소 침착된 부분을 회복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how to

피부를 식혀야 할 때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오이를 얇게 저며 피부에 얹는 것을 추천한다. 오이는 차갑게 냉장고에 두었다가 거품이 부드러운 폼 클렌저로 오염물을 말끔히 제거한 얼굴과 몸의 붉어진 부위에 얇게 저미듯이 잘라 얹는다. 이때 오이 두께를 얇게 썰어야 피부 밀착력이 좋아진다. 등과 같이 넓은 부위에 얹으려면 오이를 가능한 길게 썰어 얹는 것이 좋다. 밀가루와 함께 팩 제를 만들 때는 오이의 꼭지 부분까지 함께 갈아 사용해 미백효과도 더해본다. 오이를 갈아 밀가루와 요구르트 등을 넣고 점성 있게 만들어 손상된 피부 위로 바른다. 꾸덕꾸덕하게 마르면 떼어내고 물로 씻어낸다.

 

부드럽게 피부를 달래주는 찬 우유 & 얼음

당장 햇볕으로 달아올라 얼얼한 피부를 위해 천연재료들을 갈거나 또 다른 재료를 섞어 팩 제를 만들거나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때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어디서나 구입할 수 있는 우유다. 우유는 차갑게 식히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편의점에서 바로 구입한 우유로도 얼마든지 응급 스킨케어가 가능하다. 우유에는 보습 성분인 세라마이드 성분이 있어 피부에 직접 닿게 되면 보습도를 높여줄 수 있다. 냉찜질하면 염증을 완화시켜 주고 풍분한 미네랄 성분은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how to

우유를 차갑게 두었다가 볼에 담고 거즈에 적셔 붉게 화상 입은 피부 위로 올린다. 얼음을 넣어 우유를 더 차갑게 만들면 효과적이다. 혹은 폼클렌징으로 세안한 후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얼음 넣은 우유로 여러 번 헹궈 주고 다시 거즈에 우유를 적셔 얹는 방법도 좋다.


[Queen 최하나 기자] 사진 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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