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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강진군 고흥군 연천군
[오늘의 지자체] 강진군 고흥군 연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31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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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 특별교부세 확보 위한 광폭 행보]

 

-행정안전부 한창섭 차관 면담, 군 현안사업 등 5건 적극 건의

강진원 군수가 지난 26일 행정안전부를 찾아 한창섭 차관을 면담하고 군의 현안 사업 3건과 재난 안전을 위한 사업 2건에 대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백운동 원림전시관 주변 정비(10억 원) ▲강진읍~군동면 노후상수관 교체(6억 원) ▲중앙초 후문~경동택배 도시계획도로 개설(5억 원) ▲(구)목리교 보수·보강(15억 원) ▲대구면 대구천 정비사업(10억 원)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했다.

특히 ‘백운동 원림 전시관 주변 정비’ 사업은 드라마 ‘환혼’의 촬영지로 백원동 정원이 입소문을 타며, 백운동 원림 전시관도 올해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주변 주차장 조성 등은 관광객 편의를 위한 필수적인 사업으로 평가된다.

또한 정밀안전점검 결과 D등급 판정으로 차량 통행이 제한된 (구)목리교의 보수·보강 사업은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시급성을 요한다.

강진원 군수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의 위기를 타개하고 연간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는 강진군의 사활이 걸린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인구와 일자리가 늘어나는 강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강진 건설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의 문턱이 닳도록 방문해 국비 확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군수는 취임 열흘 만에 김영록 도지사 면담을 시작으로, 지난 8월 11일에는 전라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대중 교육감을 면담하고, 18일에는 국회를 방문해 김승남 의원에게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흥군, 군민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 아이디어 공모]

 

- 생활 속에 감춰져 있는‘숨은 진주 찾기’프로젝트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군민의 생활 속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2022 고흥군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9월 30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민들의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고흥 발전을 위한 군 업무 전반에 관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군민복지 ▲인구·청년·일자리 정책 ▲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지역개발 5개 분야며, 생활 속 군민의 아이디어 제안을 받는다.

고흥군 발전에 관심 있는 군민 또는 고흥에 직장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공모제안’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거나 군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메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경제성(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되며,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1명) 200만원, 우수(2명) 각 100만원, 장려(3명 이내)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우수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 “끝없는 혁신 통해 경제도시로 비상할 것”]
 

 

-비전 및 4대 군정 방침 사통팔달·평생복지·산업융합·보존관광 발표
-교통인프라 및 평생복지시스템 구축…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본격화

“사통팔달(四通八達) 교통망을 구축하고 평생복지(平生福祉) 시스템을 마련해 살고 싶은 연천을 만들겠습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9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연천군의 비전 및 군정 방침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민선 8기 연천군의 슬로건인 ‘Yes, 연천!’은 군민이 Yes라고 말할 때까지 연천을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사업을 단편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경제, 문화, 관광 등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주요 사업뿐 아니라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현장행정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이날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四通八達) ▲평생복지(平生福祉) ▲산업융합(産業融合) ▲보존관광(保存觀光)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군수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을 통해 서울 및 경기도 시·군과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을 내놨다.

우선 2023년 개통 예정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직결과 서울~연천간 고속도로 조기 착수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민선 8기 연천군은 또한 평생복지 시스템을 마련해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복지 시스템을 구축, ‘삶이 행복한 연천’, ‘살고 싶은 연천’을 구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천군노인회관 및 다목적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걸음도 분주하다. 김 군수는 취임 이후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이 인구 유입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민선 8기 연천군은 연천BIX 은통일반산업지 등에 유망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 등의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군수는 기업 유치와 함께 주거 환경, 교통인프라 등을 개선해 자연스럽게 인구 유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자연의 도시 연천의 명성을 살린 관광인프라 확충도 본격화한다. 김 군수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자연 속에서 힐링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청정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을 내놨다.

우선 2024년까지 임진강 주상절리 공원을 조성하고 이를 거점으로 하는 서부권 역사문화 관광상품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부권에는 숭의전, 경순왕릉, 호로고루, 당포성 등의 문화유산이 있다. 연천군은 임진강 주상절리 공원과 연계해 완결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교통망 구축을 통해 서울 및 인근 지역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우수기업을 유치해 연천의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킬 것”이라며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중앙정부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군민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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