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제12회 변호사시험을 내년 1월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월12일은 휴식일이다.
시험과목은 △공법(헌법 및 행정법 분야 과목) △민사법(민법, 상법, 민사소송법) △형사법(형법, 형사소송법) △선택과목(국제법, 국제거래법, 노동법, 조세법, 지적재산권법, 경제법, 환경법 중 1과목)이다.
응시자격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거나, 3개월 이내 석사 학위를 취득할 것으로 예정된 사람이다. 석사학위 취득한 달의 말일부터 5년 내 5회만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다음달 19일부터 25일까지다. 인터넷 원서접수 홈페이지 또는 법무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구체적인 시험 장소, 준비사항 등은 오는 11월18일 관보 및 법무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인 시험 일시와 장소는 오는 11월19일 법무부 홈페이지와 관보 등에 공고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부 대응 방침에 따라 시험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4월21일이다. 올해 치러진 11회 변호사시험에선 3197명이 응시해 1712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53.55%다.
[Queen 김경은 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