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940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확진자 1만9118명, 해외 유입은 28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441만3873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8일) 3만4764명보다 1만5357명(55.8%) 감소했다. 1주일전(12일) 3만6923명과 비교해서는 2159명(5.8%) 줄었다.
월요일(일요일 발생) 기준으로 8월 15일(0시 기준) 기록한 6만2047명을 고점으로 5주일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추석연휴가 끝나고 1주일 된 시점에서 감소세를 유지한 것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489명에서 19명 증가한 508명이었다. 사망은 39명이며, 누적 2만7867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14일째 0.11%를 기록 중이다.
9월 2주(9월 11~17일) 보고된 사망자 353명 중 50세 이상은 344명(97.5%)이었다.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107명(31.1%)에 달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이 29.6%를 기록했다. 준중증병상 가동률은 38.3%, 중등증병상 가동률은 23%를 나타냈다. 생활치료센터(경증) 가동률은 3.4%였다.
재택치료자는 30만8375명이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2만650명이다. 그중 수도권 1만1714명, 비수도권은 8936명이다.
4차 접종자는 2만6648명이며, 누적 735만9056명이다. 접종률은 전체 14.3%, 18세 이상 16.6%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1~2차 기초접종용으로 사용 중인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스카이코비원)'를 3~4차 추가접종에도 활용하기 위해 이날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당일접종도 이뤄진다.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은 오는 26일부터 이뤄진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