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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맑고 선선한 가을, 아침엔 다소 쌀쌀, 오후 서울 25도 "일교차 주의"
[오늘의 날씨]맑고 선선한 가을, 아침엔 다소 쌀쌀, 오후 서울 25도 "일교차 주의"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2.09.21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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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태풍 뒤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주춤했던 가을도 다시 깊어졌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내려오면서 오늘(21일) 아침은 더 쌀쌀하게도 느껴지겠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21일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남해안과 제주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날이 선선하겠다. 동해와 남해에 강한 바람이 불어 최고 6m의 높은 파도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대전 13도 △대구 12도 △전주 13도 △광주 15도 △부산 15도 △제주 20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평년(아침 최저 12~20도, 낮 최고 24~27도)보다 2~4도 낮은 것으로, 강원산지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며, 높은 산지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도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고, 해안가 침수와 시설물 파손, 안전사고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상과 제주도해상,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해상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특히, 오늘 동해남부먼바다와 남해동부안쪽먼바다는 3.0~6.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 전망된다.

목요일인 내일(22일)도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과 전남남해안,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9~18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가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대구 13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부산 17도 △제주 20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2일까지 기온은 평년(아침최저기온 12~19도, 낮최고기온 23~27도)보다 2~4도 낮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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