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21일 오전 대강당에서 협력단체장·경찰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7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오윤택 경상남도 자율방범대연합회 부회장이 경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치안협력 단체원 166명이 표창장 및 감사장을 수상했다.
또한 과학수사과 하우근 경위가 근정포장을, 광역수사대 김태언 경정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467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경남경찰청은 경찰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오후 '행복한 나눔 음악회'를 개최해 경찰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찰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음악회에는 '이원밴드'가 초청 가수로 무대에 올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은 "그동안 묵묵히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찰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고 있는 협력단체원들과 도민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실력있고 당당한 경찰을 통해 안전과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