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013년까지 전체 재배면적의 28%인 370㏊에서 무농약 이상의 친환경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친환경 농자재로 벼농사를 짓는 친환경농업에 5억원을 지원, 우렁이종패 26t과 유용미생물 및 고형미생물 800t을 보급한다. 또 땅심을 높이기 위해 토양분석을 실시하고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 유기질비료 518t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업에 대한 현장지도도 강화키로 했다. 신규 인증 농가 확대를 위해 전담지도사를 현장에 배치하고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충한다. 고품질 친환경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벼 육묘용과 못자리용 상토 및 건묘 구입비(4억4천만원) 등도 지원한다.
가평군의 쌀 재배면적은 1,310㏊로 지난해 말 현재 19.7%인 258㏊가 유기농 등 친환경인증을 받아 935t의 친환경 쌀을 생산, 이 중 750t을 가평군과 안양시 등에 학교급식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