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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안양시
 [오늘의 지자체]  안양시
  • 김도영 기자
  • 승인 2022.11.29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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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우리는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갑니다”]

평촌역광장 김장나눔 드림콘서트
평촌역광장 김장나눔 드림콘서트

 

-김장 김치 나눔 이어져…아동센터 등 복지단체,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

최대호 안양시장이 “우리는 일로 생계를 이어가지만, 나눔으로는 인생을 만들어간다”며 나눔의 가치를 밝혔다.

최 시장은 24일 13시 평촌역 광장에서 열린 평촌역상가연합회 주최 ‘김장나눔 드림콘서트’에 참여해 이같이 말하며, 이어 “소상공인과 상인이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이웃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김장나눔 드림콘서트는 기부 행사와 2022년 평촌역 문화의거리 축제로 진행됐다. 평촌역상가연합회 회원 기부와 연성대 외식산업 CEO과정 총동문원우회 후원으로 김장김치 250박스와 쌀 250포가 해밀지역아동센터, (사)베데스다와 함께하는 사람들, 하늘복지재단 등 12개 단체에 전달됐으며 이어 음악 콘서트가 열렸다.

앞서 최 시장은 22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날 행사는 관내 ANTS, LS오토모티브, LS일렉트릭, (사)희망조약돌 등에서 후원했으며,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241가구에 전달됐다.

같은 날 16시에는 농협 안양시지부와 농협 경기노동조합,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시청 접견실을 찾아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든든한 먹거리가 될 ‘겨울철 사랑의 김치’ 10kg 120박스를 기부했다. 시는 이날 관내 저소득층 120가구와 복지시설 2개소에 전달했다.

최 시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나눔으로 따뜻한 안양을 만들어주시는 시민·단체·기업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시, 내년 살림 1조6993억원…전년 대비 8.7% 증가]
-미래도시·경제중심도시 등 5개 분야 중점 편성
-최대호 시장 “건전재정 실현…내년 시승격 50주년 계기로 재도약 발판 마련”

안양시는 2023년도 예산안을 1조6993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5640억원보다 약 1353억원(8.7%) 증가한 수치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858억원(6.5%) 증가한 1조4000억원, 상수도 현대화사업 등이 반영된 특별회계는 495억원(19.8%)이 증가한 2993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수입은 지방세 4990억원, 세외수입 556억원 등 5546억원이며,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7432억원이다.

내년 예산안은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등 5대 분야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

첫째로 만안·동안이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구축에 84억원을 편성해 안전하고 행복한 첨단도시 조성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원도심 활성화 및 경쟁력 있는 도시 공간 창출을 위해 안양역 일원 주차장 및 공원 조성에 33억원, 구시가지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수립용역 5억원, 안양권 신규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용역 10억원,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기금 조성 10억원 등이 포함돼있다.

둘째,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창업펀드 조성비 10억원, 청년기본소득 63억6000만원 등을 편성해 청년들이 안양에 터를 잡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2억6000만원,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7억원 등 청년 주거에 체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셋째,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지원 86억3000만원,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이자차액 보전 47억원, 안양상권활성화센터 운영 3억원,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원 42억6000만원 등을 편성해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경제성장의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넷째,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와 관련해서는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만안구 어린이도서관 건립에 51억2000만원을,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산지원금 49억6000만원, 첫만남이용권 58억5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체육센터 및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에 61억6000만원을 편성해 장애인의 평생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미래교육협력지구 6억9000만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153억원, 어르신 무료급식 및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57억원 등을 편성해 보편적, 포용적 복지사회와 따뜻한 복지환경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동편마을 다목적복지회관 건립 43억원, 시민안전보험 가입에 2억원을 편성해 시민들이 예상치 못한 각종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296억4000만원, 저상버스 도입지원 184억9000만원 등 미세먼지 없는 청정도시를 만들기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세출 구조조정과 효율적인 예산 배분으로 건전재정을 실현했다”며 “2023년 시 승격 50주년을 계기로 역량을 결집해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가 상정한 이번 예산안은 다음달 21일 시의회 예산안 심사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안양시, 일자리 박람회로 올해 270명 취업]
-고교생·청년·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 대상 총 6회 진행
-최대호 시장 “일자리는 생계유지·자아실현 수단…취직 기회 잡으시길”

“거울 보고 머리도 좀 만지시고요. 천천히 하세요.”

안양시민들이 줄을 서서 이력서 사진을 찍고 있는 곳은 사진관이 아닌 시청이다.

안양시가 24일 오후 2시‘시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시청 별관 2층 홍보홀이 구직자들로 북적거렸다.

일자리를 구하는 200여명의 시민들은 박람회에서 1:1 면접을 보거나, 입사서류상담, 구직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노무상담 등에 참가했다.

미처 이력서 사진을 챙기지 못한 시민들은 무료로 증명사진을 찍었고, 20분이 채 되지 않아 기본 보정까지 마친 증명사진이 뚝딱 출력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양, 군포, 의왕, 서울 등에 있는 총 17개 회사가 참여해 133명이 면접을 봤고, 이 가운데 34명이 채용됐다.

안양시는 올해 총 6번의 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총 1638명의 구직자 중 908명이 면접에 참가했고, 27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안양시는 다양한 주제로 일자리 박람회를 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도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24시 채용관’ 코너를 신설하는 등 채용행사를 포기하지 않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사업을 지속했다.

지난 3월, 5월에 열린 박람회의 경우 온라인을 통해 채용정보를 사전 공개 및 접수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1:1 면접을 진행했다.

6월에 열렸던 일자리 박람회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346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올해 열린 박람회 중 가장 많은 6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중장년이 다시 뛴다! 인생 2막 설계’라는 제목으로 사전특강도 진행했다.

9월에는 ‘청년 안정(안양정착)’을 주제로 안양아트센터에서 IT개발·R&D·마케팅·공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 실무자 직무컨설팅이 진행됐으며, 51명의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했다.

10월에는 ‘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평촌경영고·안양문화고교 등 교복을 입은 200여명의 학생들이 청사를 찾아 31명의 고교생들이 최종 합격,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면접 경험이 적은 고등학생들을 위해 취업 컨설턴트와 함께 특강, 모의면접, VR 면접 등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박람회는 특히 온라인 구직활동이 익숙지 않은 중장년층이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 기회까지 얻을 수 있어 반응이 좋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자들이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안양시는 내년에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박람회를 계획 중이다. 다 자세한 정보는 안양시일자리센터 홈페이지(anyang.go.kr/job)나 전화(☏031-8045-6911~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박람회장을 직접 찾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일자리는 단순한 생계유지 수단을 넘어 자아실현의 수단”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내년에도 박람회에 참여하셔서 구직의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 ‘2022 올해의 SNS’ 유튜브 부문 2년 연속 ‘최우수상’]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이어 2관왕 영예
-최대호 시장 “시민과의 소통이 안양시 발전 이끄는 중요 요소”

안양시는 ‘제8회 2022 올해의 SNS’ 유튜브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0월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SNS’는 SNS 매체별 활용현황을 평가해 시민이나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SNS 관련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한다.

안양시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안양의 명소와 관광지를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 시민안전보험 패러디 영상, 청년정책 홍보영상 ‘정식당’ 등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4월 안양의 벚꽃 명소(안양예절교육관·충훈벚꽃길·안양예술공원)를 배경으로 ‘비대면 벚꽃 버스킹’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해마다 열리던 벚꽃축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되자 벚꽃 명소의 아름다운 풍경을 유튜브로 생중계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주요 시책, 여행지 등을 모바일에 특화된 짧은 세로형‘숏츠 영상’으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게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이 안양시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유튜브뿐 아니라 SNS 매체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영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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