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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의정부시 파주시
[오늘의 지자체] 의정부시 파주시
  • 김도영기자
  • 승인 2022.12.21 2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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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주도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공론장 열린다]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노후화 실태 파악 및 향후 운영 방안을 위한 주민 주도의 공론장이 열린다. 자율성과 공정성, 투명성 및 숙의성을 원칙으로 하는 이번 공론장은 참여하는 시민들이 함께 만든 운영규정을 통해 진행된다.

매차시 시민 스스로 의제를 정한 뒤 그에 따른 자료 검토, 설명 청취, 토론 등을 이어가게 되고 필요시 시설도 직접 답사한다.

이번 공론장에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노후화 실태 파악 학습 및 견학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의 필요성 여부 △현대화 사업이 필요하다면, 합리적 재원 조달 마련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공론장은 시민들이 스스로 최종 결정할 때까지 운영하며 결정 합의문으로 채택한 권고안은 시장과 시의회 의장에게 전달된다.

한편, 의정부시는 1987년에 준공된 의정부장암공공하수시설의 시설 노후화, 유역하수도정비계획 변경에 따른 방류수 수질 기준 강화,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악취 민원 등의 이유로 현대화 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워킹그룹을 진행해 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숙의 공론장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련 내용들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고 시민들이 활발하게 논의하고 학습하여 시민이 주도하는 집단 지성이 발휘되길 희망한다”며, “시민들이 주도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공론장이 의정부 민관협치의 중요한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주민공론장은 12월 29일(목) 저녁 7시부터 의정부시청 인재양성교육장(신관2층)에서 시작하며 종료 시까지 매주 진행한다. 의정부시민 누구나 참여를 신청할 수 있고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해도 된다.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의정부시는 1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 평가에서 152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시대에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관련 특수(우수)시책 등을 평가해 지자체의 물가안정 관리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지방물가 안정 및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선 8기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직접 발로 뛰고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이룬 결실로 단체장의 관심과 노력도를 평가하는 정성평가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내용으로 ▲전통시장 활력제고를 위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진행했고 ▲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취임 100일 기념 공감 토크콘서트” 추진 ▲실질적인 지역상권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정부 제일시장 민생 탐방 및 지하도상가 방문” 등 다양한 특수(우수)시책을 추진실적으로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민 가계 안정을 도모하고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치솟는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게 될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운영자금 대출 지원 확대,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하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물가모니터 요원을 통한 소비자 가격 동향을 분석하는 한편 서민생활 물가 안정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말고 잘한 점은 더욱 강화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하여 모든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잘 사는 도시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를 만드는데 모두가 한마음으로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 국지78호선 분수1리 교차로개선 개설 현장 방문]

 

- 가감속·대기·변속차로 등 개선...지역주민 통행불편 해소

김경일 파주시장은 17일 국지78호선 분수1리 교차로개선 개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최종 점검했다. 

국지78호선 분수1리 상습 정체 구간은 일 교통량이 1만1,156대(2021년 기준)가 통행하고 있으나, 2차로 이용, 가감속 차로 및 대기차로·변속차로 등의 부재로 차량이 정체되는 곳이다. 특히, 극심할 때는 광탄면사무소에서 분수1리 교차로까지 약 1.5km가 정체돼 지역주민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차량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건의를 실시, 도로관리청인 경기도로부터 사업비 15억원을 지원받았다. 이후 2019년 설계착수, 2022년 보상 및 공사를 착수해 연장 350m의 2차로를 3차로로 확장하고 가감속·대기·변속차로 등을 개선했다.

이날 김경일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추진 현황을 설명 듣고 기본방향과 기대효과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교통개선 내용을 확인하며 시민의 불편이 없는지 살피고 시민과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김경일 시장은 “분수1리 교차로 상습정체 구간 개선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교통 혼잡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손실이 경감되고 교통체증이 해소돼 도로 이용에 대한 불편함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근본적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국지78호선(용미~신산) 확장사업에 대해서도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달라”고 당부했다.

[Queen 김도영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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