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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파주시
[오늘의 지자체] 파주시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3.01.02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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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확정...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 파주시, 2026년까지 일자리 42,704개 만든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일자리 창출 목표를 총 4만2,704개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4,4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하는 ‘민선8기 파주시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은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담은 것으로, 파주시는 ‘더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미래도약 경제도시 파주’를 위해 2026년까지 고용률 69.2%, 취업자 수 29만1,300명 달성을 목표로 ▲기업지원을 통한 고용창출 ▲건강한 창업가 육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다양한 고용서비스 지원 ▲일자리 인프라 조성 등 5대 전략을 세우고 청년, 여성, 중장년, 노인 등 대상별 맞춤형 116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업지원을 통한 고용창출 분야는 중소기업 경영자금 및 판로개척 지원, 환경개선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정규직 채용 고용장려금 지원 등 7가지 사업에 303억원을 투입해 360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건강한 창업가 육성 분야는 사회적 기업과 청년, 농업인 등에게 창업비용, 인프라 구축, 교육 등을 통해 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11개 사업에 72억원을 투입해 879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맞춤형 일자리 창출 분야는 청년, 여성, 중장년,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업 희망자들에게 대상자별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916억원을 투입해 2만3,763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다양한 고용서비스 지원 분야는 파주시일자리센터의 전문직업상담사를 통해 구인구직 상담과 알선, 맞춤형 프로그램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취약계층인 경력단절 여성 상담과 교육훈련, 취업 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산업수요에 맞는 전문 직업교육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칭을 최소화하는 등 총 7개 사업에 57억을 투입해 1만7,686개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인프라 조성 분야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하고, 파주페이 상시 10% 할인 등을 통해 지역 순환경제를 구축하며, 산업단지 조성, 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대규모 인프라 확충을 통한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간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1,093억원을 투입해 총 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훈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2022년 4월 기준 15~64세 고용률 68.8%를 달성해 올해 3월 공시한 목표 67.5%보다 1.3%를 초과 달성했으며, 취업자 수 또한 25만2,000명으로 목표 24만5,000명 보다 7,000명을 초과 달성했다. 

 


[파주시, 경로당 중심 보이스피싱 홍보]
- 피해사례, 대처요령 등 담은 홍보 책자 배포...예방 위해 지속 노력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29일부터 관내 경로당‧은행‧행정 복지센터에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책자를 배포한다.

파주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책자는 금융감독원의 자료 협조를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수법, 예방 및 대처요령을 상세 수록해 제작했다. 

최근 3년간 파주시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총 929건, 피해 금액은 6,365만원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파주시는 2021년 12월 「파주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에 경찰에 협조해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홍보 책자에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신종 수법, 예방 및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피싱 시도를 차단하는 ‘시티즌 코난’ 앱을 받을 수 있는 QR코드를 함께 제공해 보이스피싱 예방 및 차단에 보다 편리한 접근이 가능토록 했다. 

정훈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전기통신금융사기가 증가하고, 피해 규모도 커짐에 따라 경찰‧금감원의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맞춤형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의심 시에는 지체 없이 경찰청 112 또는 금융감독원 1332로 신고하면 된다.

[Queen 김도영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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