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의 메타인지 기반 스마트학습 시스템 '온리원'은 초등 5~6학년 검정교과서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온리원 초등 5~6학년 수학·사회·과학 검정 교과서 콘텐츠는 비상교육을 비롯해 채택된 모든 출판사의 검정 교과서를 그대로 반영했으며, 수록 콘텐츠는 수학 10종, 사회 11종, 과학 9종 등이다.
온리원 측은 과목별 특성을 고려해 학습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메타인지를 키울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수학은 틀린 문제에서 오답 원인을 파악한 후 정답을 찾는 과정을 직접 해볼 수 있고, 사회는 중단원 도입 및 정리 코너가 신설됐다. 과학은 마인드맵으로 구성된 정리 화면에서 드래그 앤 드롭(Drag & Drop)과 터치 등의 인터랙션 활동으로 퀴즈를 풀어보면서 배운 것을 최종 점검할 수 있다.
온리원은 또 실물 교재가 없어도 온리원으로 교재에 수록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초등 3~6학년 1학기 비상교재 학습관도 선보인다.
정명숙 비상교육 온리원초등콘텐츠개발 코어 그룹장은 "올해부터 학교 현장에서 사용되는 초등 5~6학년 검정 교과서에 대응해 학습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교과 내용 학습은 물론 메타인지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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