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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공공분양주택 일반공급 경쟁률 '28대 1' ... 고양창릉 84㎡, 82대 1로 가장 치열
尹정부 공공분양주택 일반공급 경쟁률 '28대 1' ... 고양창릉 84㎡, 82대 1로 가장 치열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2.20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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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홈 첫 사전청약 경쟁률
뉴:홈 첫 사전청약 경쟁률

국토교통부는 윤석열 정부 공공분양주택인 뉴:홈 사전청약 일반공급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28.3대 1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접수 마감일인 17일까지 일반공급 417가구에 총 1만1800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경쟁률은 나눔형이 34.8대 1, 일반형 12.1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때와 마찬가지로 시세보다 저렴하고 저금리 모기지 혜택을 받는 나눔형이 일반형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고양창릉이 46.2대 1로 양정역세권(16.6:1)과 남양주진접2(12.1:1)보다 높았다.

지역·평형별로는 고양창릉 84㎡가 82.4대 1로 가장 치열했다. 다음으로는 고양창릉 46㎡가 57.0대 1, 고양창릉 74㎡ 52.4대 1로 높았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을 합한 최종 평균 경쟁률은 15.5대 1로 총 1798가구에 2만7153명이 접수했다.

최종 유형별 경쟁률은 나눔형 17.4대 1, 일반형 6.2대 1을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고양창릉이 23.7대 1, 양정역세권 7.4대 1, 남양주진접2 5.2대 1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연령별로는 2030이 70.9%를 차지하고 청년특별공급이 특히 높은 경쟁률(36.5대 1)을 기록한 점을 미루어 뉴:홈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거쳐 청약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다음달 30일 당첨자를 우선 발표한다. 이후 소득·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당첨자를 확정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번 뉴:홈 첫 번째 사전청약은 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마감했으며 특히 신규 청약모델로 도입된 나눔형의 경쟁률이 높은 것은 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면서 분양가의 부담을 덜고자 하는 수요자의 요구가 잘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뉴:홈 두 번째 사전청약인 고덕강일 3단지 사전청약은 이달 말부터 시작한다. 특별공급은 27~28일, 일반공급은 3월2일부터 이틀간 1순위, 3월6일 2순위가 진행된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국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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