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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생애 꼭 한 번만이라도, 우유니 - 볼리비아
[걸어서 세계 속으로] 생애 꼭 한 번만이라도, 우유니 - 볼리비아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3.18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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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생애 꼭 한 번만이라도, 우유니 - 볼리비아

오늘(18일) 오전 09:40방송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784회에서는 ‘생애 꼭 한 번만이라도, 우유니 - 볼리비아’ 편이 방송된다.

 

남아메리카 중서부에 위치한 나라, 볼리비아.

안데스 원주민 비율 50% 이상이 살아가는 이곳은

남미에서 원주민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여전히 그들만의 전통과 문화가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 우유니 소금 사막부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도, 라파스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간직한 사하마 국립 공원까지.

태고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압도적인 풍광과

신비한 안데스 문화를 곳곳에서 만난다.

 

끝없이 펼쳐진 우유니 소금 사막이 있는 볼리비아로 떠나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생애 꼭 한 번만이라도, 우유니 - 볼리비아

세계 최대의 소금 사막, 우유니

지각 변동으로 솟아오른 바다가 오랜 세월에 걸쳐 증발하면서 지금의 거대한 소금 사막이 됐다.

 

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지는 이곳은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이라고도 불린다.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소금 사막을 직접 걸어보고 쏟아질 듯 빛나는 밤하늘의 별들과 마주한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생애 꼭 한 번만이라도, 우유니 - 볼리비아

하늘과 가장 가까운 수도, 라파스.

그냥 걷기조차 힘든 라파스의 평균 고도는 3,650m.

우유니가 볼리비아 밤하늘을 밝혀준다면 라파스 고지대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의 집이 보석처럼 불을 밝힌다.

남미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지만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이곳에서

사람들의 삶을 가까이 들여다본다.

 

자연이 빚은 절경, 달의 계곡.

원래는 '영혼의 계곡'으로 불리다가 식물이 자랄 수 없는 달의 표면과 닮았다고 해

'달의 계곡'으로 불리게 됐다.

하늘을 향해 솟아있는 봉우리 정상에서 연주하는 원주민의 피리 소리를 들어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생애 꼭 한 번만이라도, 우유니 - 볼리비아

엘알토에서 만난 대저택, 촐렛.

높고 화려한 건물 가장 위에 주거용 집을 짓는 형태의 촐렛은

가난한 원주민의 성공 증표다.

이곳에서 새롭게 유행하고 있다는 촐렛을 만나본다.

 

태곳적 신비함을 간직한 사하마 국립 공원.

원주민과 동물들이 공존해 살아가는 이곳에는

해발 6,542m, 볼리비아에서 가장 높은 사하마산이 있다.

볼리비아인들이 신성시하는 사하마산을 보고

사하마산의 풍광을 바라보며 야외 온천욕을 즐긴다.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증언하는 상형문자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삶의 공간이다. 도시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역사와 문화가 숨쉰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방송에선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 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다. 784회 ‘생애 꼭 한 번만이라도, 우유니 - 볼리비아’은 오전 9:40 KBS 1TV 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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