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이재영 군수가 2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도전한국인본부의 '12회 도전 한국인 10인 대상'에서 노인복지문화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감동주는 평생 복지'를 군정 목표로 다양한 노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 턱 낮추기 사업도 추진해 40여 곳을 정비했다.
지난해 연말에는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홀몸노인에게 임시 거처를 마련해 주고 긴급지원금까지 지급하는 등 신속한 행정지원으로 주민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 군수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도전한국인본부는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인물과 기관을 발굴·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 군수는 이날 시상식에 앞서 국회교육위원회 간사인 이태규 의원을 만나 증평군의 주요 교육 현안을 건의하기도 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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