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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서 조각품 보며 힐링"…한강 '흥' 프로젝트
"한강공원서 조각품 보며 힐링"…한강 '흥' 프로젝트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6.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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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한강공원 조각품. (서울시 제공)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시민들의 문화향유와 국내 조각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한강 '흥' 조각작품 순환전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강 '흥' 프로젝트는 2021년부터 매년 한강공원 일정 구간에 조각작품을 전시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뚝섬을 제외한 10개 한강공원에서 두 달 단위로 전시한다. 공원별로 한번에 약 2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1차 전시는 지난달 25일 시작해 8월20일까지 잠실 한강공원 청소년광장, 잠원 한강공원 서울웨이브 아트센터 앞에서 진행된다.

2차 전시는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반포, 여의도, 이촌, 망원 한강공원에서, 3차 전시는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광나루, 양화, 강서,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시회로 산책, 레크리에이션 공간으로 익숙했던 한강공원을 예술·자연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전시공간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주용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은 이미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지만 이번 전시회로 문화예술 전시장으로서 매력을 발휘해보고자 한다"며 "아름다운 한강의 경치와 함께 조각작품을 감상하고 쉬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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