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달 말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생태교통 출퇴근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10월까지 이어질 '자전거 함께 타고' 사업의 하나다.
포항 시민은 스마트폰에 '에코바이크' 앱 설치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출퇴근시간에 1㎞당 10포인트, 그외 시간대에는 1포인트씩 적립된다.
포항시는 챌린지가 끝난 후 포인트 적립량과 Co2 감축량, 출퇴근 횟수에 따라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자동차 중심의 교통체계를 자전거로 전환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시민들의 생태교통에 대한 인식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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