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월 23일, 일요일) KBS ‘TV쇼 진품명품’에서는 △진짜·가짜 공중전화기 △황해도 지도 △등잔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늘은 쇼감정단으로 한기범(전 농구선수), 오정태(개그맨), 파비앙(방송인) 전문 감정위원으로 김영준 (근대유물 감정위원), 이상태 (고지도 감정위원), 김경수 (민속품 감정위원) 이 출연한다.
◆ 진짜·가짜 공중전화기
이날 방송에는 진짜·가짜 공중전화기 구별법 코너가 마련됐다.
겉으로 비슷해 보이는 공중전화기 두 개가 등장해 쇼감정단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이 중 한 대는 가짜로 밝혀졌다.
진짜를 찾는 특별 비법 중 하나는 공중전화기를 뒤집어라?
공중전화기의 밑면에는 과연 어떤 내용이 적혀있을까?
또한 공중전화기에 담긴 쇼감정단의 소중한 추억까지!
이 외에도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 수 있는 감정위원의 특별 비법은 < 진품명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황해도 지도
첫 번째 의뢰품은 여기에 황해도 지도이다.
의뢰품에 그려져 있는 백령도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이야기와 연관이 깊다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이 얽혀있을까?
또한 군사용으로 제작되어 많은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 가치가 높다는 것이 감정위원의 평!
그 외에도 다채로운 이야기를 배워볼 수 있는 의뢰품을 <진품명품>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 등잔대
마지막 의뢰품은 아름답게 조각된 등잔대이다.
의뢰품에는 군자를 상징하는 연꽃 봉오리 조각과 매화가 새겨져 있어 가치를 더욱 높였다.
또한 사용자가 직접 창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가 적혀있어 해석하는 재미까지!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등잔대는 <진품명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95년 첫 방송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
[Queen 김경은 기자]사진출처=KBS ‘TV쇼 진품명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