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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집중호우 피해 도움의 손길 지속
충주시, 집중호우 피해 도움의 손길 지속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3.07.2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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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림상사, 계룡리슈빌2차·두진3차 경로당, 지현동, 4-H연합회 등 수해 복구에 손 모아
영미네 반찬, 엄정면 적십자협의회, 후라이드참잘하는집 충주점 등 소외계층 향한 온정 나눔
영미네 반찬, 엄정면 적십자협의회, 후라이드참잘하는집 충주점 등 소외계층 향한 온정 나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충주시에 도움이 손길이 지속되고 있다.

구경회 서림상사 대표는 27일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동장 맹구호)를 찾아 호암직동에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을 돕기 위한 의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연수동 계룡리슈빌2차 아파트경로당(회장 원구학), 두진3차 아파트경로당(회장 심명자)은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복)를 방문해 호우피해 특별 성금 총 85만 원(계룡2차 55만 원, 두진3차 30만 원)을 기탁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수재의연금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현동 직능단체는 지난 집중호우에 많은 쓰레기로 뒤덮인 하천변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하천변 청결활동은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새마을 등 각 직능단체 회원 및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집중호우에 떠내려온 쓰레기로 몸살을 겪고 있는 충주천 주변 부유물 및 목재 등 폐기물을 수거함으로써 깨끗한 하천변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충주시4-H연합회(회장 라송희) 회원들과 농기센터 직원 30여 명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침수된 과원 및 농경지를 찾아가 집중호우로 쓸려 내려온 흙더미를 치우고 부패한 과일을 제거하는 등 일대를 정비하며 복구 작업에 매진했다.

시 관계자는 “수해 복구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서림상사 구경회 대표님, 계룡리슈빌2차 아파트 경로당, 두진3차 아파트 경로당, 지현동 직능단체, 충주시4-H연합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웃향한 먹거리 나눔으로 훈훈해지는 충주시!
영미네 반찬, 엄정면 적십자협의회, 후라이드참잘하는집 충주점 등 소외계층 향한 온정 나눔

이웃을 위한 활발한 먹거리 나눔으로 충주시가 훈훈해지고 있다.

영미네 반찬(대표 이영미)은 27일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동장 문봉남)를 방문해 홀몸노인 3가구를 위한 밑반찬을 기부했다. 영미네 반찬은 2021년부터 매주 1회씩 목행용탄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3가구를 대상으로 정성껏 만든 반찬과 국 등을 현재까지 지원해 오고 있다.

아울러, 전달받은 반찬은 목행용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안창열 통장이 직접 전달하며 독거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도 꾸준히 확인하고 있다.

엄정면 적십자협의회(회장 진광윤)는 27일 관내 홀몸노인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끓여 밑반찬과 함께 40명의 홀몸노인에게 전달하며 폭우와 무더위로 인한 피해는 없는지 안부를 확인했다.

엄정면 적십자협의회는 독거노인 위문, 밑반찬 지원, 삼계탕 지원 등 주기적으로 홀몸노인을 보살피고 있다. 후라이드참잘하는집(충주점)은 27일 지역 내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치킨 30마리와 생리대 50세트를 교현2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덕철)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치킨과 생리대는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둘미) 위원들이 지역 내 아동이 있는 저소득 3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퀸 류정현 기자 사진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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