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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저소득 가정에 맞춤형 싱크대 지원사업 시행
울진군, 저소득 가정에 맞춤형 싱크대 지원사업 시행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3.08.01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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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저소득 24가구에 신체 조건 맞춤형 싱크대를 설치 완료하였다고 1일 전했다.

맞춤형 싱크대 지원사업은 고령과 장애 등 신체 특성에 따른 싱크대의 높이 조절이 필요한 가정뿐만 아니라, 노후화 되어 상태가 불량하거나 곰팡이가 서식해 위생 상태가 불량한 가정을 대상으로 싱크대를 교체 지원하는 사업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싱크대 교체 점검과 더불어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의 안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손 군수는 “맞춤형 싱크대 지원사업과 더불어 수도꼭지나 전구 교체와 같은 소규모 생활민원을 처리하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그리고 대청소와 소독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주거 청결 서비스와 같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적극 개선하여 촘촘한 복지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울진군, 군민을 위한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

또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인구 유동이 많은 울진읍 등 6개 읍·면 시가지 도로에 살수차 6대를 투입해 살수 작업에 나선다. 무더위가 극심한 낮 시간대에 집중 살수 작업으로 주요 도로의 열섬현상을 완화 시키고 있다.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기간을 연장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T/F팀을 구성하여 실내 무더위쉼터 63개소, 야외무더위쉼터 140개소를 운영하며, 폭염 그늘막 2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무더위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또한, 폭염 취약 시간대에는 야외 농작업을 자제하고, 공사장 근로자의 작업을 일시 중지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SNS와 문자메시지, 마을 방송 등을 통하여 홍보하고 있다.

이 밖에도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야외 근로자들을 위해 쿨토시, 스카프를 배부하고 폭염 취약계층에도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안부 전화를 하는 등 물, 그늘, 휴식 폭염 3대 기본수칙 등을 안내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기후변화로 인하여 기록적인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군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군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적당한 휴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로 건강하고 무탈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퀸 류정현 기자 사진 울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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