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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체감온도 33도… 다시 시작된 폭염
[오늘 날씨] 체감온도 33도… 다시 시작된 폭염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08.14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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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3일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서핑을 즐기고 있다. 2023.8.13/뉴스1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3일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서핑을 즐기고 있다. 2023.8.13/뉴스1

월요일인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치솟으면서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서해5도 지역은 10~60㎜, 경기북부서해안은 5~20㎜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도 5㎜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륙 지역에 산발적으로 5~3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대전 33도 △대구 32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당분간 도심 지역, 서해안·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 기간 많은 피서객이 해안가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해안에 너울이 유입되면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광복절인 15일부터 동해에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퀸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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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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