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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체감온도 33도 남부 중심 무더위, 오전 내륙 안개
[오늘의 날씨]체감온도 33도 남부 중심 무더위, 오전 내륙 안개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3.08.26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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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한낮에는 더위가 이어지겠다는 예보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무덥겠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26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낮 기온이 최고 32도까지 올라가겠다. 그간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다. 아침 사이 전국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로 평년(최저기온 19~23도, 최고기온 27~30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대전 30도 △대구 32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31도 △제주 30도다.

기온이 높게 올라가는 데다 지난 22일부터 내렸던 비로 습도가 높은 곳이 많아서 무더운 곳이 많겠다. 이에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전남권과 일부 중부내륙, 경상권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폭염 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각별히 유의한다.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침(09시) 전국 내륙(경남내륙 제외)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경남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주말 양일간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일요일인 내일( 27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오전(09~12시)부터 경북남부동해안과 부산 울산 경남동부, 오후(12~18시)부터 대구.경북남부내륙, 그 밖의 경남, 전남남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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