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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공유와 사돈 지간이었다
강동원, 공유와 사돈 지간이었다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9.14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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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의 의외의 가족관계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강동원. 공효진. 공유

지난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강동원이 출연해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동원은 "2년 차이가 나는 누나 한 명 있다"면서 "누나하고 사이가 굉장히 좋다. 어릴 때부터 나를 예뻐했다. 손잡고 데리고 다니고 그랬다"라며 가족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하지만 누나와 가끔 다투기도 했다는 강동원은 "둘 다 태권도 학원을 다닐 때 맞고 날아가서 유리창이 깨진 적도 있다"며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강동원은 조카가 국가대표 축구선수라고 밝히며 "FC서울 유소년 최준영 선수"라고 말했다.

강동원의 조카인 FC서울 최준영은 지난해 U18 챔피언십 우승과 함께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강동원의 의외의 가족관계가 밝혀지면서 그와 배우 공유의 관계도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사돈지간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두 배우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 어린 시절부터 절친이었던 이들의 할아버지들은 서로의 자녀들을 결혼시킨 것이다. 공유, 강동원 부모의 형제자매를 부부의 연으로 맺어주면서 사돈지간이 됐다.

실제로 연상호 감독과 '부산행'을 작업했던 공유는 연 감독의 후속작 '반도'에 강동원 캐스팅을 추천하기도 했다.

또 공유와 배우 공효진은 같은 곡부 공씨다. 공유는 79세손, 공효진은 81세손으로 공유가 공효진의 할아버지뻘이다. 현재 배우로 활동중인 두 사람은 함께 로맨스물을 찍어도 열애설이 나지 않는 이유는 이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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