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선다큐' IT 억만장자들의 시대 3부: 새로운 체제 (2007-2013)가 오는 17일(일) 오후 4시 50분, EBS1TV에서 방송된다.
EBS 글로벌 특선 다큐는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구글의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등 IT 억만장자들이 어떻게 부를 축적하고 세상을 변화시켰는지 그들의 여정을 살펴보는 다큐멘터리 <IT 억만장자들의 시대> (원제 : Rise of the Billionaires) 4부작을 오는 2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한다.
오는 17일(일)에는 IT 억만장자들의 시대 3부: 새로운 체제 (2007-2013) (원제 : Rise of the Billionaires Chapter3. The New Establishment: 2007~2013)를 방송한다.
2007년 아이폰이 공개되며 IT 세계는 다시 한 번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한다. 소셜미디어의 시대가 열렸고, 젊은 IT 억만장자들은 왕족 같은 대접을 받으며 부와 권력을 만끽했다. 새로운 시대는 정치권에서도 열리고 있었는데,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뛰어든 젊은 상원의원은 IT 업계의 잠재력을 일찌감치 간파했고, 실리콘밸리와 오바마 캠프는 일종의 동맹을 맺는다.
오마바의 대선 승리는 IT 업계의 워싱턴 입성을 의미했고,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스마트폰이 만들어낸 새로운 시장은 착실히 성장했다. 실리콘밸리가 아닌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트위터는 스마트폰 시대 최고의 SNS로 부상했다. 반면 페이스북은 스마트폰의 잠재력을 감지하지 못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한동안 고전해야 했다. 머스크는 페이팔 매각자금 일부를 써서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를 세우지만, 자금압박과 출고지연으로 크게 고전한다. 페이스북은 개인정보 보호 문제로 다시 한 번 곤욕을 치르고, 저커버그는 부도 직전까지 몰리지만 오바마 행정부와 IT 업계의 동맹은 이들을 위기에서 구해낸다.
IT 억만장자들의 시대 3부: 새로운 체제 (2007-2013)는 9월 17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퀸 김경은기자 사진 EBS 1TV 'IT 억만장자들의 시대 3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