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4시51분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 인동리 형산강 다리 부근에서 친구와 수영하던 10대 대학생이 물에 빠져 숨졌다.
2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친구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A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경찰은 대학생인 3명이 형산강 다리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중 A씨 등 2명이 수영을 하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퀸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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