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순환형 시티투어버스가 관광객 편의를 위해 한글날인 오는 9일 정상 운영에 나선다. 대신 다음 날인 10일 휴무한다.
순환형 시티투어버스는 원주역, 간현관광지, 강원감영, 뮤지엄산 등 지역 대표 관광지 11곳을 운영하는 노선이다. 1일 2대의 버스가 6회(순방향 4회, 역방향 2회) 연중 운영하는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하지만 월요일은 다가오는 주말과 이어진 한글날인 만큼, 정상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시티투어버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1일권 5000원, 2일권 8000원이다. 순환형 시티버스 탑승권을 소지하면 원주레일바이크 4인승, 뮤지엄 산 입장권 2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퀸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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