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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자원봉사로 만드는 행복한 상운면 하눌1리, ‘봉화군 행복마을 11호’로 선정
봉화군, 자원봉사로 만드는 행복한 상운면 하눌1리, ‘봉화군 행복마을 11호’로 선정
  • 최하나 기자
  • 승인 2023.11.01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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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해지는 봉화군, 자원봉사자의 열정으로 만들어 가요~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31일 상운면 하눌1리에서 ‘봉화군 행복마을 11호’ 현판식을 열고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봉화군 후원으로 시민, 사회단체 및 기업체 등 19개 분야 41개 단체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봉화군 행복마을’은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 오지마을을 선정해 행복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종합자원봉사 활동이다.

봉화군 행복마을 11호로 선정된 상운면 하눌1리는 80세대 140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소규모 마을로 주택이 낡고 벽면과 담장이 오래되어 마을 주민 및 어르신들이 여러 가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사전 마을 현지 조사를 통해 이날 주민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나 이번 행복마을에서는 주민들의 높은 욕구를 반영해 경로당을 중심으로 마을의 특색을 담은 벽화 활동이 사전 진행되어 마을의 아름다운 변화를 엿볼 수 있었다.

또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 지역본부에서 태양광 LED 벽부등, 스프레이식 간이소화기를 후원해 마을 주민들에게 한층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이·미용, 장수사진 촬영, 칼갈이 서비스,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충망 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쁜 마을을 위한 화분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행복마을을 위해 애써주신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봉화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퀸 최하나 기자 사진 봉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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