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KT, 국가유공자에 문화·여가활동 지원
국가보훈부는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KT 노사와 함께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 등 5개 지방보훈청 관내 참전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여가 활동 지원 프로그램 '아주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다.
2일 보훈부에 따르면 고령의 참전유공자와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등 총 200여명에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달 중 뮤지컬·마술공연 관람과 요트·유람선 관광, 마술공연, 안마 체험과 오찬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KT 노사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문화여행을 위해 단체보험 가입·비용을 지원하고, 국가유공자 1명당 임직원 1명이 자원봉사자로서 동행하며 귀가도 도울 계획이라고 보훈부는 전했다.
보훈부와 KT 노사는 내년엔 이 프로그램을 전국 27개 보훈관서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지현애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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