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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7 학습전략, "오답노트 만들고 복습만"
수능 D-7 학습전략, "오답노트 만들고 복습만"
  • 지현애 기자
  • 승인 2023.11.09 0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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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연계교재 반복 학습 중요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마지막 점검 시간을 가질 때가 됐다.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마지막 점검 시간을 가질 때가 됐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일주일 남았다. 

입시전문가들은 남은 기간 동안 수능 당일 시험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오답·개념노트를 만들고 이를 중심으로 반복 학습할 것을 권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능 당일에는 모든 교재를 다 들고갈 수 없으니 만들어놓은 오답노트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며, "오답노트로 복습을 할 때는 수능 시험 과목 순서대로 학습을 진행하고, 지문은 쉬웠지만 문제 난도가 높아 오답노트에 적은 문항들도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그동안 풀었던 기출문제와 개념을 복습하며 헷갈리는 영어 단어, 어려운 개념을 중심으로 한눈에 요점을 파악할 수 있게 노트를 만들어두면 좋다"며 "시험장에서 긴장을 풀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기 금기 중 하나는 새로운 문제를 푸는 것이다. 문제를 풀다가 틀리면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준비해놓은 오답노트에 더해 수능특강, 수능완성과 같은 EBS 연계교재를 복습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

올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EBS 교재 연계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예고한 만큼 마지막까지 연계교재를 철저히 공부해야 한다. 

이 소장은 "지난 9월 모의평가에서 평가원은 연계교재 지문과 문항을 가급적 소극적으로 변형해 연계교재를 공부한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출제했다"며 "이런 경향은 수능에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가원은 연계교재에서 다룬 친숙한 소재의 고난도 문항을 출제해 체감 난도를 높일 수도 있다"며 "지문과 문항 외에도 교재 속 도표, 그래프, 그림, 사진도 중요한 출제 요소라 소홀히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지현애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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