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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조용한 인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조용한 인기
  • 지현애 기자
  • 승인 2023.11.15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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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0 TV(비영어) 부문 4위, 28개국 Top 10 등극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4위 및 대한민국을 비롯한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브라질 등 28개 나라의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에 통하는 화제성을 입증했다.

현실을 반영한 울림 가득한 이야기, 마음의 문턱을 낮추는 세심한 연출과 청정 무해 매력을 발산한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시간이 지날수록 입소문이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 언론은 “우리 모두의 인생작·인생캐”(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메시지는 날카로운 말들에 베이며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킨다”(서울경제스타 정지은 기자), “경계인들을 위한 따뜻한 처방전”(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등 작품이 가진 치유와 공감의 힘에 주목했다.

시청자들 역시 “건강한 사람과 아픔을 겪는 사람 모두의 이야기와 다양한 질병을 섬세하게 보여주며, 그 둘 사이의 경계가 얼마나 미묘한지를 잘 부각시키고 있다”(IMDb ko***), “모두가 꼭 봐야 할 작품”(IMDb ar***), “전직 간호사라 그런지 몰입감 최고다. 어찌 그리 고증도 잘했는지 환자를 돌보던 그 시절이 생각나 울컥했다”(인스타그램 si***), “병동 쌤들 케미 진짜 대박!”(인스타그램 ww***), “마음의 병을 이해하는 데 매우 도움이 됐다”(트위터 pi***), “보는 내내 세상에 나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고 공감했다. 동시에 큰 위로가 되었고 작은 희망도 생겼다”(트위터 ha***)라며 스토리, 연출, 연기 삼박자의 빈틈없는 조화로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인 작품에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지현애 기자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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