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예매율 45.5%(예매 관객수 10만604명)을 달성하며 9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수성했다.
이는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올해 여름 흥행작들의 사전 예매율과 견줘도 손색없는 수치로, 영화를 향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실감케 한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최근 시사회 이후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황정민 정우성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끌어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서울의 봄'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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