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청도군개인택시향우회(회장 윤종근)는 지난 22일 청도군을 방문해 고향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힘써달라며 인재육성장학금 2백만 원을 재단법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대구에서 개인택시 사업을 하는 청도군 출신 회원 1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재구청도군개인택시향우회’는 택시 외부에 청도군 홍보물을 부착한 채로 운행하며, 우리 청도군의 특산품과 군정을 널리 홍보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윤종근 회장은 기탁식에서 “장학금이 미래 청도군을 빛낼 소중한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되길 바라며, 타지에서 생활하지만 고향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늘 고향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를 통해 재구청도군개인택시향우회에서는 “대구지역 택시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우리 청도군에 대한 인지도가 나날이 발전해 나감을 체감하며 이에 대하여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청도지역 관광과 특산품 홍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준 윤종근 회장님 이하 회원 여러분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지역 인재 육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퀸 최하나 기자 사진 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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